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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브라질리언 왁싱은 섹스에 도움이 될까?

당연하다 삭발을 하면 두피로 바람이 느...

BYESQUIRE2016.12.13

당연하다.

삭발을 하면 두피로 바람이 느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시원한 느낌을 아는 사람이라면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을 때 사타구니 피부로 전해지는 정보량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두 가지 걸림돌이 있다.

하나는 최초의 고통이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보고 기사를 쓴 익명의 <매일경제> 기자는 첫 왁싱을 “40분간 이어진 고통과 수치심의 이중주”라고 묘사했다. 왁싱을 받으려면 잠깐 발기도 되어야 하고 항문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후배위 자세도 잠깐 취해야 한다. 익숙해지지 않으면 쉽지 않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두 번째 문제는 사라진 털이 다시 날 때의 고통이다. 왁싱한 여자들 역시 뽑았던 털이 다시 날 때는 어느 정도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여자보다 털이 두껍고 꼬불꼬불한 남자가 고통이 조금 더 클 것이다. 하지만 모든 고통은 다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기 마련이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이벤트를 고려하는 남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시절이 혼탁하니 아랫도리라도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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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박 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