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이런 향기라면 뒤돌아보게 된다. | 향수,향수추천,남자향수,밸런타인데이

“전 직장의 상사에게 여자 향수에서 느껴지는 향이 났었다. 유니크하면서도 깔끔한 향이 마치 “나는 관리하는 남자야”라고 말하는 듯했다.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던 향기의 정체는 ‘메모의 인레’. 실제로 여자 향수인데 남자가 뿌렸을 때 더 매력적이더라._편집 디자이너 황동미 “향기 하나로도 스타일리시 할 수 있다면 바로 이 향수를 뿌린 남자일 것. 어떤 향이라고 정의내리기 어려운 공기 같은 향인데 뿌리는 사람의 살 냄새와 섞였을 때 독특하게 다가온다. 단지 향이 좋은 게 아니라 어떤 남자가 뿌리는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향수다. 르라보의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중 도쿄 한정판으로 매년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향수로도 유명하다.”_엘르 영상 PD 조반야 “우드나 타바코 같은 묵직한 느낌보다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 나는 남자가 더 매력 있게 다가온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눈길을 끄는 아티산이 그렇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에 없을 때 베개에 뿌리기도 하고 가끔 내 재킷에 뿌릴 정도로 기분 좋은 향이다. 재미있는 건 주변 남자 사람 친구들이 이 제품을 모두 뿌리고 있다는 것. 역시 남자 향수 베스트셀러답다.”_헤렌 뷰티 에디터 박은아 “남자 향이 짙게 묻어나는 향수는 꺼려진다. 은은하면서 중성적인 향기가 나는 남자에게 호감이 간다. 여자도 뿌릴 수 있는 향기라면 더 없이 훌륭하다. 친한 선배에게 늘 좋은 냄새가 났는데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를 사용한다고 했다. 자연스럽지만 세련된 향으로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향이다.”_이썸플라워 플로리스트 이성진 “비 오는 날 우연히 지나가는 남성에게서 이 향기를 맡고 묘한 끌림을 느꼈다. 평소 알고 있던 향이라 단번에 구찌 뿌르 옴므라는건 알아차렸지만 비 냄새와 섞이니 더 없이 섹시한 향이었다. 남자친구에게 같은 향수를 선물했지만 그때 느꼈던 향과 같지 않더라. 그날 그 사람에게 이 향수가 최고의 조합이었던 모양이다.”_jtbc plus 디지털 에디터 전아영이런 향기라면 뒤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