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머리부터 발끝까지 열 식히는 쿨링 아이템

발 난로 말고 발 선풍기 시대
발 온풍기, 발 난로에 이어 온몸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발 선풍기가 등장했다. 평평하게 생긴 선풍기에 발을 올려놓으면 되는데 마치 족욕 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사무실에서 책상 아래 두고 사용하기 딱 좋은 제품이다. 발만 시원해도 몸의 온도가 내려가는데 여름철 필수품이 될 것 같다.

 
스킨케어도 쿨하게
스킨케어 제품이나 팩을 바를 때 쿨링 마사저로 시원하게 발라보자. 그립감이 좋은 손잡이는 플라스틱으로, 마사지하는 아랫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1시간 이상 보관 후 스킨케어나 마사지 팩을 사용할 때 부드럽게 펴 바르면 좋다.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흡수력이 빠르고 얼굴 붓기 빼는데도 한몫한다.
 
얼려쓰는 아이스뷰티
냉동실에 얼려서 쓰는 화장품이 있다. ‘이지피지’의 워터멜론 아이스 스틱은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냉동고에 얼리면 제형 위로 수분이 송글송글 맺히는데 물이 터지는 듯한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자 셔벗 쿨링 제형으로 냉동고에 넣고 사용하는 ‘한율’ 수면팩.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부드러운 수면팩을 펴 바르면 온도를 금방 낮출 수 있다. 주름과 미백에도 효과가 좋은 수면팩은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채워준다.
  
탈모 예방, 두피열 내리는 방법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두피열 때문이다. 냄새는 물론 두피열을 잠재우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헤어 쿨링 미스트가 있다. 10-20cm 거리를 두고 뿌린 뒤 흡수가 잘되도록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두피열이 쉽게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여름밤의 꿀잠을 위하여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지 않고 시원해지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아이스 매트다. ‘스팀보이’ 아이스 매트는 냉각통을 얼려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1mm 초슬림 매트로 가볍고 부피도 작아 보관도 편리하며 간단한 사용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체온으로 미지근해진 물이 냉각통을 타고 흐르면서 빠르게 시원해지며 냉기를 온몸에 전달한다. 더위에 지쳐 잠 못 이루는 이들에게 아이스 매트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