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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칼국수, 김치칼국수, 들깨칼국수 등 비가오면 생각나는 칼국수 맛집 5

비오는 금요일, 뜨끈한 국물이 별미인 칼국수 한 그릇.

BY남윤진2020.06.26
용인 고향손칼국수_ 김치칼국수
고향손칼국수

고향손칼국수

용인 죽전에 있는 ‘고향손칼국수’를 빼놓고 김치칼국수를 논할 수 없다. 이미 동네에서는 소문이 자자해 식사시간에 맞춰가면 줄 서는 건 기본이다. 주문 순서에 따라 착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착하면 줄을 설게 아니라 주문부터 해야 한다. 칼국수, 수제비, 김치칼국수, 김치수제비, 팥칼국수 중 뭘 골라야 할지 고민된다면 김치칼국수를 시킬 것. 적당한 매운맛과 멸치와 북어 육수로 우린 걸쭉한 국물은 시원한 맛을 더한다. 김치가 아삭하게 씹히고 칼칼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김치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59 에코프라자
문의 070-4220-6080
  
개포 밀란국수_ 들깨칼국수
밀란국수 @moojabee_

밀란국수 @moojabee_

‘밀란국수’의 대표 메뉴는 샤부샤부지만 이곳에서는 들깨칼국수를 주문해야 한다. 커다란 방짜 냄비에 직접 뽑아 구수하고 쫄깃한 식감의 메밀면을 넣어 끓이며 먹는 들깨칼국수인데 주문은 2인분 이상부터 가능하다. 들깨 향이 고소하게 퍼지는 국물은 걸쭉하기보다는 약간 묽지만 깊은 맛은 물론 고소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기본으로 칼국수를 다 먹으면 죽을 비벼주는데 이 또한 환상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겉절이 김치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조합이 완성된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개포로28길 4
문의 02-574-3216
 
송파 장칼집_ 장칼국수
장칼집

장칼집

강릉의 명물, 장칼국수를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장칼국수를 주문할 때 4단계까지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1단계가 보통, 1.5단계가 신라면보다 매운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면은 수제로 뽑아 쫄깃해 씹는 맛을 더하고 국물에는 계란이 풀어져 나오는데 이게 별미다. 국물은 두말할 것 없이 시원하며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독특하게 사이드 메뉴로 참치 주먹밥이 있는데 매운 장칼국수와 찰떡궁합이다. 영업시간은 저녁까지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하니 방문 전, 전화는 필수다.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로6길 3
문의 02-420-7935
  
예산 삽다리 칼국수_ 콩칼국수
삽다리 칼국수 @sujin140511

삽다리 칼국수 @sujin140511

콩칼국수라하면 “차가운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니다. 예산 ‘삽다리 칼국수’집의 대표메뉴, 콩칼국수는 뜨겁게 먹는 것으로 들깨보다 더 진하고 고소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예산의 한적한 동네에 위치해 현지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맛집으로 한번 맛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두툼한 칼국수에 유부 고명과 김치 하나 올린 뒤 진하고 걸쭉한 국물 한 입 떠먹으면 그야말로 신세계다.
주소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의로 670
문의 041-337-3135
 
충무로 만나손칼국수
만나손칼국수 @_agarifighter

만나손칼국수 @_agarifighter

충무로의 인쇄소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멸치 육수 향이 코끝까지 번진다. 이유는 골목 안에 숨겨진 맛집 ‘만나손칼국수’ 때문이다. 조용하던 골목이 이 집 근처만 오면 기다리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메뉴는 칼국수와 칼만두국, 콩국수 세 가지인데 무조건 칼만두국을 시켜야 한다.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와 정성스럽게 반죽해 만든 칼국수 면을 동시에 맛볼 수 있으니 말이다. 국물은 멸치 육수로 진하게 우려내 깊고 담백한 맛을 내고 양은 두말할 것 없다. 그 위에 후추와 비빔 양념장까지 얹어 먹으면 완벽하다.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31길 29
문의 02-2266-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