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태국이 그립다면, 태국 음식으로 미식 여행을!

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태국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BY남윤진2020.07.24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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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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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태국 음식 향이 진하게 나는 ‘까폼’은 외관부터 동남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실제로 주방에서 태국 현지인들이 요리를 한다. 태국의 향을 내기 위해 향신료를 넣어 요리하지만, 한국인들이 먹을 수 있게 적절하게 조절한 것이 이 집의 장점이다. 다양한 메뉴 중 ‘까폼’의 대표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랭쌥’이다. 비주얼부터 남다른 ‘랭쌥’은 태국식 등뼈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작한 피시 소스 국물 위에 오랜 시간 삶은 부드러운 돼지 등뼈를 산더미처럼 올려 고수와 매운 고추로 마무리한 요리다. ‘랭쌥’은 한정 메뉴로 주문할 수 있을 때 맛보길 추천한다. 여름 한정 메뉴인 땡모반과 함께 먹으면 태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3길 18
문의 02-6081-7318
  

수아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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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있던 미쉐린 태국 음식점 ‘수아에피스’가 문을 닫고 압구정 로데오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는 독특하게 태국 반찬 가게로 말이다. 여느 반찬가게처럼 여러 가지 음식 중 원하는 반찬을 포장해 갈 수 있다. 아니면 매장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바로 위층에 있는 ‘동아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다. 일회용 도시락통에 반찬 4가지와 일반미를 선택하면 9000원, 볶음밥을 선택하면 10000원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반찬 외에 팟타이, 똠얌꿍, 뿌팟퐁커리 등 요리를 주문하면 그 즉시 만들어준다. 태국식 샐러드 쏨땀은 마치 태국 시장에서 볼 수 있듯, 봉지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태국 요리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수아에피스’로 가면된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7길 27
문의 010-4191-6829
  

쿤쏨차이

@kunsomchai@kunsomchai@kunsomchai@kunsomchai
‘쿤쏨차이’는 ‘생어거스틴’ 메인 셰프가 차린 가게로 현지보다 맛있다고 소문난 태국 음식점이다. 태국식 국밥 들어는 봤나? 이곳에는 태국식 국밥이 메인 메뉴인데 우리나라 국밥과 마찬가지로 해장국으로도 제격이다. '소갈비 쏨차이 태국 국밥'에는 갈빗대가 통으로 들어가며 돼지 껍질 튀김이 고명으로 올라가 감칠맛을 더한다. 국밥을 주문하면 밥 위에 가지 양념장이 올려져 나오는데 밥 한 숟갈에 가지 양념장 올려 국밥 한입 떠먹는 게 이 집의 코스다. 점심 메뉴로 소프트 쉘 크랩을 통째로 튀긴 '뿌팟퐁커리'도 빠질 수 없다. 저녁에는 셰프가 추천하는 7가지 요리 또는 9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도 만날 수 있다.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3길 23
문의 02-596-6411
 

카오카무

@kao.kha.moo@kao.kha.moo@kao.kha.moo
SBS〈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카오카무’는 이미 한남동에서 유명한 가게다. 가게 이름처럼 ‘카오카무’는 족발밥을 뜻하는데 이곳의 메인메뉴는 족발밥과 족발 덮밥이다. 족발밥을 주문하면 비법 간장 소스에 10시간 조린 족발과 차슈, 흰밥을 따로 내어주는데 피시 소스와 갓 볶음, 바질 소스 등 다양한 양념장을 얹어 먹으면 된다. 족발 덮밥은 밥 위에 비법 양념을 발라 구워낸 족발과 차슈, 노른자를 깨뜨려 비빈 후 와사비를 조금씩 올려 먹으면 느끼할 틈 없이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다. 한 끼 식사로도, 저녁에 술 한잔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안주로도 훌륭하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3
문의 070-4450-4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