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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 방식의 JW앤더슨 체인 로퍼 뮬

체인에 대한 조너선 앤더슨식 해석.

BYESQUIRE2020.07.27
 
 

Interpretation 

 
체인 장식 가죽 로퍼 뮬 가격 미정 JW 앤더슨 by hanstyle.com

체인 장식 가죽 로퍼 뮬 가격 미정 JW 앤더슨 by hanstyle.com

체인 장식은 이제 좀 지겹다고 생각했다. JW 앤더슨의 2020 F/W 남성 컬렉션을 보기 전까지는. 코트와 셔츠의 허리춤에, 니트의 가슴에, 신발 위에 얹은 골드 체인은 확연히 다르고 또 신선했다. 생경할 만큼 거대한 크기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체인을 사용하는 (집요할 정도로) 반복적이고 (당황스러울 만큼) 대범한 방식이 디자이너의 어떤 결의처럼 읽혔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오버사이즈 체인 로퍼 뮬. 안감은 부드러운 염소 가죽으로, 어퍼는 매끈한 검은색 소가죽으로 만들고 번쩍이는 플라스틱 체인 장식을 달아 완성했다. 체인의 크기만큼 커다란 존재감. 조너선 앤더슨이 거의 모든 룩에 이 신발을 매치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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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윤웅희
  • PHOTOGRAPHER 김재훈
  • ASSISTANT 이기연
  • DIGITAL DESIGNER 이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