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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덩숭덩 아무렇게나 썰어주는 막회 맛집

여러 가지 회를 막장에 찍어 먹거나 채소와 비빔장을 섞어 먹는 막회가 가을 입맛을 돋운다.

BY남윤진2020.10.08

회사랑방

회사랑방

회사랑방

자연산 회만 판매하는 ‘회사랑방’. 포항에서 당일 들어온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예약은 필수고 회 사이에 마늘과 고추를 올려주는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가자미, 숭어, 병어, 우럭회로 구성된 막회모둠은 중자와 대자로 나뉘며 회를 주문하면 미역국을 주는데 미역국부터 맛있다. 큼직하게 썰어준 회는 씹는맛을 더하고 초고추장에 한번, 쌈장에 마늘, 고추를 넣은 막장에 한 번 돌아가면서찍어 먹으면 기가 막힌다. 5천원만 추가하면 물회 육수와 채소, 소면을 주니 남은 회를 넣어 먹으면 물회까지 맛볼 수 있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486번길 12 효자촌
문의 031-703-0162
 

영일만

영일만

영일만

30년간 수산물 관리 공무원으로 일한 사장님이 판매하는 횟집 ‘영일만’. 이곳은 손님들이 만취하지 않도록 소주 주문을 제한하는데 남자는 1.5병, 여자에게는 1병 이상은 판매하지 않는다. 막회는 가자미, 청어, 숭어 등 여러 가지 회에 각종 채소를 얹어 내어준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채소와 회를 먹을 만큼 앞 접시에 덜어 초고추장을 뿌려 그 위에 콩가루를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된다. 푸짐한 양이지만 먹다 보면 빈 접시만 남아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주소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271길 27
문의 02-522-4080
 

울진막회

울진막회

울진막회

인덕원역 골목 구석에 자리 잡은 ‘울진막회’. 장소가 협소하기도 하지만 이미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맛집이라 방문 전 전화는 필수다. 채소 위에 막회를 얹고 그 위에 고추를 올려주는데 초장과 콩가루를 올려 넣고 비빈 후 김에 싸 먹으면 된다. 한 번에 비비면 물이 생길 수 있으니 회를 조금씩 덜어 초장과 콩가루를 뿌려 먹는 것이 팁이다.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이다. 막회에 알이 꽉 찬 도루묵탕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24번길 56
문의031-424-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