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술술 들어가는 육전이 맛있는 집 4

연남동 떠오르는 한식 주점, 화령. 동양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내부가 널찍한데, 오픈된 주방 전면으로 장식한 자개장이 돋보이는 곳이다. 화령은 모둠전, 소고기 육전, 바지락 술찜,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등이 가장 잘나가는데 특히 두툼한 육전, 동그랑땡, 고추전과 함께 매콤한 골뱅이무침을 추천한다. 각종 소주, 맥주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가지각색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막걸리가 마음에 든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1
연락처 010-8298-0419
영업시간 매일 17: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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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영동시장 안에는 맛집이 얼마나 많은 걸까? 논현역과 강남 일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술집과 맛집들을 제치고, 웨이팅이 길다고 소문난 광주육전을 찾아갔다. 외관은 비닐 천막이 덧대어 마치 포차에 온 듯한 분위기다. 이름처럼 육전이 맛있는데, 이 집은 또 부추전이나 해물파전, 감자전까지 한 장 이상씩은 꼭 먹어봐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독특하게도 전을 시키면 깻잎, 명이나물, 파절이가 같이 나오는데 전 한 점 올려서 싸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4길 45
연락처 02-544-6007
영업시간 매일 16:30~01:00 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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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이 뜬지는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 여전히 이 동네의 매력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트렌디한 카페는 물론이고, 신박한 노포 술집들이 단골 리스트가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게 되기 때문이다. 순천향대병원 맞은편 골목으로 내려가면, 요 근래 가장 핫한 포차가 있는데 그게 바로 강가네빈대떡이다.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강가네 빈대떡포차는 두툼한 육전에 어리굴젓을 올려 먹는 맛이 으뜸이다. 고기에 매콤짭조름한 굴젓이 입안을 춤추게 만든다. 강가네빈대떡에 가면 육전 외에도 새우전을 시키자. 오동통한 새우전이 식감은 물론이고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주소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0길 15
연락처 02-790-9240
영업시간 매일 16:3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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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이 맛있는 서래마을 맛집? 바로 서래전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이곳은 사실 육전과 떡볶이가 맛있는 곳이다. 의외로 육전을 먹으러 갔다가 떡볶이에 반해서 나온다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고 육전이 맛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문 후 즉시 만드는 육전은 조리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왕이면 한 번에 2인분을 시켜 두툼한 전을 쌓아 두고 먹기를 추천한다. 노른자에 간장, 청양고추, 참깨가 솔솔 뿌려진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힐링이 따로 없다. 게다가 함께 찍어 먹기 좋은 국물 떡볶이까지 시켜주면 환상의 조합이다.
 
주소 서울 서초구 서래로 14
연락처 02-532-9886
영업시간 매일 18:00~02:00 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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