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입맛 돋우는 봄맞이 제철음식 주꾸미

3월과 5월 사이 가장 맛있다는 주꾸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BY남윤진2021.03.17

신사쭈꾸미

신사쭈꾸미@emsoi0615
숯불에 구운 주꾸미를 맛보고 싶다면 ‘신사쭈꾸미’를 찾으면 된다. 주꾸미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모두 맛볼 수 있고 철판에 볶아 나오는 주꾸미 볶음까지 만날 수 있다. 구이류만 먹으면 볶음밥을 먹을 수 없으니 볶음밥을 원한다면 주꾸미 볶음 주문은 필수다. 깔끔하면서 불맛 강한 주꾸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주꾸미 소금구이는 질리지 않는 담백함이 입맛을 당긴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7길 12
문의 02-541-0577
바로가기
  

동묘집

@dongmyo_house@dongmyo_house
주꾸미 볶음과 주꾸미 파전으로 소문난 ‘동묘집’. 주꾸미 정식과 주꾸미 한상이 유명한데 주꾸미 정식은 주꾸미 볶음, 보리밥, 다섯 가지 나물, 열무김치, 들깨 미역국이 나오고 주꾸미 한상은 주꾸미 정식에 샐러드, 묵사발, 도토리전이 추가돼 여러 가지 반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주꾸미 맵기는 맛있게 매운 정도이니 더 맵게 먹고 싶다면 주문 전 미리 얘기하는 게 좋다. 술 한잔 생각날 때는 주꾸미 파전과 주꾸미 정식을 주문해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52길 43-9
문의 070-8882-8889
바로가기

  

목포낙지마을

@playyul@playyul
〈수요미식회〉에서 이미 소개된 맛집 ‘목포낙지마을’은 낙지만큼 유명한 게 바로 주꾸미다. 그중 박속 주꾸미 연포탕이 메인 메뉴라 할 수 있다. 주꾸미 연포탕을 시키면 먼저 잘 익은 주꾸미 다리 숙회를 섬초와 함께 내어준다. 다리를 먹고 나면 제철에만 먹을 수 있다는 알이 꽉 찬 주꾸미 대가리를 연포탕에서 꺼내 잘라주는데 하얀 밥알 같은 알의 식감은 독특하고 고소하다. 주꾸미를 먹었다면 남은 연포탕의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 사리까지 넣어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 할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지봉로 12
문의 02-2237-5640
바로가기

  

나정순할매쭈꾸미

@nayona.kk@sojeong1007@nayona.kk
주꾸미 맛집하면 용두동 골목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 ‘나정순할매쭈꾸미’는 특히 더더욱. 이곳에서 주꾸미를 주문하면 처음에는 양에 놀라고 그다음 맛에 두 번 놀란다. 철판에 볶아 주는데 주꾸미를 올린 뒤 통마늘을 양껏 부어준다. 마늘 때문인지 맛이 더 깊어진 느낌이다. 깻잎 위에 주꾸미와 통마늘 기본찬으로 나온 천사채까지 올려 먹으면 꿀맛 조합이 완성된다. 주꾸미의 매콤한 맛과 마늘의 알싸한 맛을 천사채가 잡아준다. 기본에 충실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주소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44
문의 02-928-0231
바로가기 
 

충무로쭈꾸미불고기

충무로쭈꾸미불고기충무로쭈꾸미불고기충무로쭈꾸미불고기
매콤한 주꾸미 불고기가 먹고 싶을 때 꼭 들러야 하는 ‘충무로쭈꾸미불고기’는 미쉐린 가이드에 오를 정도로 인정받은 맛집 중 하나다. 이 집은 주꾸미와 키조개를 양념해 숯불에 구워 먹는데 주꾸미만 주문해도 되고 주꾸미와 키조개를 반반 주문해도 된다. 새빨간 양념에 버무린 주꾸미 불고기는 불에 잘 타기 때문에 재빨리 뒤집어주는 게 포인트다. 너무 바짝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꾸미에 물기가 없어지면 그때 먹으면 된다. 매운맛 주꾸미를 먹고 싶을 때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31길 11
문의 02-2279-0803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