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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레벨이 진정한 '포터블 스피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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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사운드 레벨 골드 톤 모델 199만원, 내추럴 모델 166만원 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에서 새로 출시한 포터블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레벨을 찬찬히 뜯어보면 그 요건을 알 수 있을 법하다. 일단 34.8cmX23cm로 A4 용지보다 약간 큰 전면 면적에 폭 5.6cm의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한 손을 상단 홈에 걸치는 것만으로 안정감 있게 들 수 있도록, 또 어떻게 놓아도 불안하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다. 세워 두든 눕혀 두든, 어딘가에 걸어 두든. 무게는 3.3kg. 그 안에 2개의 대형 우퍼, 저변형 앰프, 어댑티브 사운드 스테이징 드라이버 등 5개의 드라이버를 빼곡히 채워 넣었으며, 특히 뱅앤올룹슨 하이엔드 라인에만 적용해온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능까지 탑재해 스피커가 놓인 공간과 청취자의 위치를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배터리는 완충 상태에서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데, 뒷면 홀에 착 달라붙는 마그네틱 충전 커넥터도 신의 한 수다. 홈 오디오로는 드물게 IP54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주방이나 욕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물리 버튼 대신 상단 플레이트에 터치식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5.0은 물론 와이파이,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 에어플레이2도 지원한다.
화려함과 정갈함을 절묘하게 버무린 디자인도 큰 매력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크바드라트 패브릭을 매치한 내추럴 모델이든, 은은한 금빛 알루미늄에 우드 커버를 매치한 골드 톤 모델이든, 어느 배경에나 잘 어울린다. 두 대의 제품을 연동하면 스테레오로 감상할 수 있는데, 의외로 상이한 컬러로 구성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두 제품이 나란히 선 모습은 꼭 이젠 전설이 된 최고의 뮤지션 듀오, 다프트펑크를 떠올리게 만드니까.
Credit
- EDITOR 오성윤
- PHOTOGRAPHER 김재훈
- DIGITAL DESIGNER 김희진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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