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가로수길 풀 코스로 즐기기 6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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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가로수길 풀 코스로 즐기기 6

멀리 가지 않아도 좋다. 신사동 가로수길 대신 고양시 가로수길을 즐겨볼 시간이다.

장성실 BY 장성실 2021.07.13

호수공원

ⓒ고양시 공식블로그ⓒ고양시 공식블로그ⓒ고양시 공식블로그ⓒ고양시 공식블로그ⓒ고양시 공식블로그ⓒ고양시 공식블로그ⓒ고양시 공식블로그
고양시에서도 관광 특구의 중심지, 일산에선 서울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을 정도로 유명한 호수공원을 추천한다. 장미의 계절인 5월에 간다면 형형색색의 장미를 만날 수 있고, 그보다 더 더운 여름에 방문한다면 녹음이 우거진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생각보다 호수공원이 넓으니 걷기 전, 입구 아무 곳이나 들러 시원한 음료를 사서 산책하길 추천한다. 공원 입구에는 노래가 나오는 음악 분수를 시작으로 메타세쿼이아 숲속 산책로, 누각을 만날 수 있는 전통공원, 선인장 전시관까지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 해도 한 시간은 족히 걸리는 곳이다. 걷기조차 힘들다면 자전거를 대여해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가로수길

ⓒ고양시청 공식블로그ⓒ고양시청 공식블로그ⓒ고양시청 공식블로그ⓒ고양시청 공식블로그
호수공원 입구에서 눈을 돌리면 돔 모양의 푸른색 지붕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일산 가로수길이다. 신사동 가로수길과는 이미지가 매우 다른데, 마치 여주나 이천의 아웃렛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돔 모양의 지붕 사이로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그 주변으론 카페, 음식점, 의류 매장 등 다양한 쇼핑 센터가 모여 있기 때문이다. 한낮에도 좋지만 서늘해지는 여름 밤에 방문한다면 더없이 좋다. 가로수길 외관에 설치된 간접 조명이 켜지면서 어둑해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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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속도로 전국에 퍼져 나가고 있는 바세츠가 일산 가로수길에도 입점했다. 바세츠는 미국에서 넘어온 아이스크림 체인점으로, 국내에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모토를 밀고 있다. 미국 전통의 벌스데이케이크 맛을 담은 아이스크림부터 라즈베리 샤베트, 프랄린앤크림, 솔티드 캐러멜, 버터피칸, 석류까지 듣도 보도 못한 다양한 맛을 접할 수 있다. 쫀득쫀득하기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수제 쿠키 사이에 선호하는 아이스크림을 끼워 즐기는 레서피까지 유행을 끌고 있다니 설명만으론 부족하니 직접 방문해 경험해보자.
 
 

모퉁이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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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역과 주엽역 사이에 호수공원과 가로수길이 있다면, 주엽역에서 좀더 대화역 쪽으로 향하면 파스타 맛집을 만날 수 있다. 부산 해운대에 본점을 두고 있는 모퉁이주방은 노란색 기와 지붕 아래로 아늑한 조명과 커튼이 드리워져 사진 찍기도 좋지만, 양도 많고 맛도 좋아 금세 일산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와 매운 크림 통삼겹 파스타. 200g의 통삼겹살이 올라간 크림 파스타는 매콤한 소스를 첨가해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싱그러운 잎채소와 프로슈토, 부라타 치즈를 포크에 찍어 먹으면 금상첨화다. 정갈한 음식에 아늑한 인테리어까지 찾는다면 더없이 좋은 데이트가 될 것.  
 
 

지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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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을 경계로 우측에 자리한 카페 지미스. 이곳은 풍산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미국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어디든 핫플이냐고 반문한다면 믿고 방문해 보자. 붉은 차양이 드리워진 테라스 자리부터 나무 선반이 돋보이는 오픈 주방까지 미국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지미스에선 리코타 치즈가 가득 올라간 라자냐와 미트볼, 트러플 뇨끼가 주력 메뉴이다. 연예인부터 수많은 인플루언서까지 찾아오는 맛집이기에 웨이팅은 두말 하면 잔소리이다.  
 
 

올댓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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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서 가까운 가로수길 뒤편에도 올댓커피가 있지만 이번엔 본점 말고 보넷길점을 소개한다. 마찬가지로 풍산역 앞 밤가시마을에는 새로 생긴 맛집들이 많은데,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나무 데크 위로 빨간색 의자가 배치된 테라스 자리도 인기가 많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우드 테이블에 앉길 추천한다. 올댓커피는 특이하게도 보넷길점 특색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즐비하다. 보넷 커피부터 밤가시 커피, 더블 크로플, 퐁당 오 쇼콜라까지 여행 기분을 만끽하게 해줄 메뉴들 덕에 사진 찍을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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