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캠핑계의 에르메스? 수영장 있는 춘천, 진천, 정읍, 양산의 캠핑장 4

호캉스 떠날 필요가 없는 국내 수영장 캠핑장을 소개한다.

BY장성실2021.07.28

캠프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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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 어디까지 발전하는 걸까? 옛날엔 상상도 못했던 히노끼 탕을 보유한 돔 글램핑부터 에어컨, 침대, 취사까지 모두 가능한 곳까지 나날이 발전 중인 캠핑장을 소개한다. 양산에서도 신불산 폭포가 흘러 내려오는 청수골에 자리한 캠프포레는 쉼 없이 달려온 모든 이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편안하고 깔끔한 캠핑을 선사한다.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나무가 장관이고, 여름에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신나는 워터슬라이드 수영장까지 개장한다. 사람 많은 곳이 꺼려진다면 캠핑장 바로 옆의 계곡을 추천한다. 자갈밭이 보이는 깨끗한 계곡에서 수박 한 통 깨서 먹으면 그만한 힐링이 따로 없다.  
 
 

자두마을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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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단풍 명소가 되는 정읍 내장산에서 굽이굽이 이어진 1차선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자두마을캠핑장. 이곳은 초보 캠퍼들에게도 잘 알려진 오토 캠핑장으로 티 없이 맑은 수영장을 보유한 곳이다. 바위가 둘러싸있는 형태로 과장을 조금 하자면 마치 라오스의 블루 라군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공기 좋은 산속에서 자두나무에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피어오르는 여름에 특히 그 매력이 배가 된다. 이곳은 파쇄석이 있어 개인 텐트를 가져와 캠핑을 즐겨도 좋고, 캠핑 장비가 없다면 감성적인 소품으로 꾸며진 카라반과 버스 캠핑카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발리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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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가볍게 놀러 갈 만한 수영장을 찾는다면 발리풍으로 꾸며놓은 춘천 발리376을 추천한다. 캠핑을 하러 찾아가지 않아도 워터슬라이드 1일권을 예매해 이용할 수 있어 수영만 즐겨도 뽕을 뽑을 수 있는 곳이다. 젊은 감성으로 꾸며진 발리376은 강촌 IC에서 멀지 않아 자차를 타고 가도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ITX를 타고 강촌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이용하자. 레저의 도시 가평과 엠티의 성지 강촌의 장점을 모두 갖춘 발리376. 이곳을 더 확실하게 즐기려면 물놀이도 하고, 태닝도 하고, 캠핑도 즐겨보자. 올여름 친구들과 찾는다면 여름 에피소드가 마구 만들어질 기분이다.  
 
 

더빌리지 캠핑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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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작가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었던 캠핑장이다. 진천 더빌리지 캠핑앤리조트는 국내 그 어떤 캠핑장에서도 볼 수 없는 이마트24 편의점을 갖추고 있다는 게 재밌다. 미리 장을 봐오지 않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때그때 시원한 주류와 생필품을 사 올 수도 있어 이 정도만 해도 훌륭한데, 더빌리지 안으로 들어가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프랑스 휴양지를 콘셉트로 잡은 더빌리지에선 하얀 워터슬라이드와 에메랄드 빛 수영장을 만날 수 있다. 어른 풀장과 아이 풀장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 점도 좋고,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하고 모던한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까지 훌륭하니 말 다 했다. 심지어 드라이어에 두툼한 수건까지 제공되니 이 정도면 호텔 부럽지 않을 정도. 일 년에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후회 없이 보내려면 더빌리지쯤은 되어야 캠캉스를 누렸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