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할매니얼'이 뜬다! 구수한 입맛 취향 저격 카페 4

할매입맛에 열광하는 밀레니얼을 위해.

BYESQUIRE2021.09.23
밀레니얼 세대가 중장년층의 '그때 그 시절'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불어온 '할매니얼' 열풍. 패션계뿐만 아니라 식품계도 이에 주목하여 음료, 도넛, 아이스크림 등의 할매입맛 제품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그 열풍에 올라탄 할매니얼 카페 4곳을 소개한다.
 
 

묘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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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사이사이 카페들을 지나 가정집처럼 보이는 현관에 도착했다면 잘 찾아왔다. 이곳에서는 할매니얼의 대표 주자인 쑥, 흑임자, 인절미라떼는 기본이고 앙금과 모나카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동그라미'는 4가지 다른 맛의 앙금을 품은 크림 모나카로 앙금 밑에 숨겨진 크림이 촉촉하고 부드러워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시그니처 메뉴인 '나무'와 '붕어'도 진하고 꾸덕한 쑥 가나슈와 팥앙금이 가득하니 할매입맛의 소유자라면 꼭 들러보자.
 
 

평화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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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서 레트로의 향기가 물씬 나고 거기에 형광 아크릴이 더해져 힙하기도 한 이곳은 할매+니얼의 정석인듯하다. 커피뿐만 아니라 호박 식혜부터 쌍화차, 칡즙까지 다양한 전통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디저트류는 마치 옛날 빵집을 보는 듯한데 카스테라와 모나카, 백설기 롤케이크가 할매입맛을 제대로 저격할 것.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내부가 잘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니 가로수길에 간다면 방문해보자.
 
 

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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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컨테이너와 파릇한 덩굴이 어우러져 입구부터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쑥, 인절미, 흑임자크림라떼는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다. 여기에 떡으로 만든 크로플인 '기정플'을 곁들이면 할매입맛 컬렉션 완성. 할매입맛러라면 단골을 자처하게 될 것이다. 2층까지 마련되어있어 꽤 넓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날씨가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좋겠다. 신림동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찬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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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들어가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이곳. 커피와 함께 쌍화차와 대추차, 오미자 에이드 등의 전통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찰떡아이쑥크림'은 비주얼부터 할매입맛러의 환호성을 불러올 것. 쫀득한 쑥개떡과 달콤한 곶감이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식감과 맛 모두 챙겼다. '구운몽땅가래떡' 역시 은은한 쑥 향이 좋고 계피 설탕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달달한 맛에 자꾸만 생각날지도. 할매입맛러들은 성남에 들른다면 꼭 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