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잘나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자연흡기와 전기모터를 둘다 가진 스포츠카 브랜드는 포르쉐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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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이 가장 빠른 건 누굴까? 놀랍게도 카이엔 터보 GT다.

짐카나 1등에게는 신형 GT3 모델카가 선물로 주어졌다. 부럽다.
러버 콘을 이용해 코스를 만든 후 가장 빨리 주파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핸들링 능력은 물론 차의 무게중심과 타이어 접지력을 종합적으로 빠르게 판단하는 게 승리의 비결이다. 냅다 가속페달만 밟다가는 기록은커녕 코스 이탈하기에 십상이다. 넓은 공터와 러버 콘, 자동차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단한 구성이라 자동차 시승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포르쉐를 번갈아 타는 재미!

이 순간만큼은 내가 바로 카레이서.

이 차가 공도에 달리는 건 반칙 수준이다.
이번 서킷 시승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지난 14일 출시한 포르쉐 911 GT3를 비롯해 곧 출시 예정인 카이엔 터보 GT와 카이맨 GT4를 타고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를 각각 2바퀴씩 달렸다. 옆자리엔 카레이서 출신 인스트럭터가 동승했다. 최적의 시트 포지션뿐만 아니라 제동 타이밍, 운전대 조향각도, 운전자 시야 등을 실시간으로 코칭 받으며 달렸다.

SUV 맞아?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작고 귀여운데 성능은 매콤하다.

GT3의 기어레버는 언뜻보면 수동 기어레버 같이 생겼다.

오해하지 말것. 저 날개는 날아오르는 용도가 아니다. 그 반대다.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순간.
여기 2가지 선택지가 있다. 출력이 높은 데 뒷바퀴 굴림인 차와 출력은 낮지만 네 바퀴 굴림인 차가 있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타이칸 터보S와 타이칸 4S를 두고 하는 말이다. 만약 당신의 운전 실력이 카레이서에 준하지 않는다면, 4S를 고르는 편이 현명하다. 이날 시승행사에 참여한 기자들 대부분도 4S를 탈 때 더 안정적인 레코드 라인(서킷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는 최적 경로)을 구현했다.

이젠 우리나라도 '왜건의 무덤'을 벗어날 떄가 됐다.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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