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벚꽃길 대신 단풍길 드라이브 4

국내 아름다운 단풍길을 맘껏 내달릴 수 있는 가을의 명소 단풍로드 4곳.

BY장성실2021.11.04

대구 추억의 가을길

ⓒ대구시청 공식블로그ⓒ대구시청 공식블로그ⓒ대구시청 공식블로그ⓒ대구시청 공식블로그
경북에서 단풍 맛집으로 유명한 팔공산 주변에는 ‘추억의 가을길’이라는 드라이브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팔공로와 파계로, 팔공산 순환도로가 대구의 대표 단풍로드인데 울긋불긋 물든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끝도 없이 이어져 내달리기 좋다. 한적한 시골길의 삼거리와 다리를 종종 지나게 되어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하고 산책하며 사진 찍기도 좋으니 참고하는 게 좋겠다. 이름처럼 가을의 예쁜 추억을 남기러 가본다면 만족할 것.
 
 

단양 보발재

ⓒ충북도청 공식블로그ⓒ충북도청 공식블로그ⓒ충북도청 공식블로그ⓒ충북도청 공식블로그
국내 단풍여지도에 반드시 들어가는 고갯길이 몇 있는데, 특히 충북에서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보발재를 놓치면 아쉽다. 짧은 국내의 가을을 인상 깊게 기록할 만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양으로 가보자. 소백산 자락의 구불구불한 595번 도로를 드라이브하다 보면 고개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 포토존이 많지만 무엇보다 항공 뷰가 멋있으니 드론이 있다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산청 밤머리재

ⓒ산청군청 공식블로그ⓒ산청군청 공식블로그ⓒ산청군청 공식블로그ⓒ산청군청 공식블로그ⓒ산청군청 공식블로그
억새군락지가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언제나 힐링을 전해주는 경남 산청. 황매산도 좋지만 지리산 동쪽 아래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하나 있다. 바로 밤머리재에서 대원사계곡길로 가는 10km 정도의 길인데, 가을 볕에 곱게 익은 빨간 단풍길이 이어진다. 웬만한 운전 실력으론 이리저리 중심을 못 잡을 정도로 굽은 길을 내달려야 하니 운전대를 꽉 쥐고 서행해보자. 다행히 오가는 차량이 많지 않아 밤머리재 꼭대기에 주차하고 한가하게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내장산 오색단풍길  

ⓒ정읍시청 공식블로그ⓒ정읍시청 공식블로그ⓒ정읍시청 공식블로그ⓒ정읍시청 공식블로그
짧은 가을을 서울 근교에서 느끼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 단풍 절정기를 제대로 느껴보러 떠나자.  국내에서 최고의 단풍맛집으로 손꼽히는 이곳 내장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산행을 하지 않아도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오색단풍길은 내장산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해 약 9km까지 전부 단풍나무가 이어져 있는 길이다. 차로 달려도 좋고, 걸을 수 있는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 편안히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케이블카, 단풍 생태공원, 내장산 저수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펜션과 야영장, 맛집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출처 충북도청, 대구시청, 산청군청, 정읍군청 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