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볼 만한 곳 5

남해 여행의 필수 코스 다랭이마을을 대표하는 맛집 다랭이맛집. 남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오션뷰 맛집으로 ‘관광지에 뷰가 좋은 식당은 맛없는 곳들이 많다'라는 편견을 깨주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오징어가 빼곡히 올라간 해물파전과 비린 맛은 찾아볼 수도 없는 큼지막한 멸치가 가득 들어간 밥도둑 멸치쌈밥으로 손맛 가득한 밑반찬까지 젓가락 쉴 틈이 없는 곳. 밭에서 직접 키운 싱싱한 채소와 삼천포항에서 새벽부터 직접 공수해 온 해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다랭이마을이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기 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다랭이마을의 터줏대감 맛집.
 
 
오픈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은 남해 신상 카페 백년유자. 핫한 카페가 많은 남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일본 감성 가득한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남해의 토종 유자를 재배하는 유자 농가의 유자로 만든 유자 음료가 이곳의 대표 메뉴로 카페를 처음 들어서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웰컴 드링크로 먼저 맛볼 수 있다. 신상 핫플답게 카페 곳곳 다양한 포토존이 많고 아담한 야외 정원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느끼기도 좋다.
 
 
남해 여행의 주제가 ‘사진’이라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 섬이정원. 다랑이논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모네정원, 돌담정원, 물고기정원 등 각기 다른 테마의 9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정원 곳곳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 작은 오두막처럼 생긴 무인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카메라 셔터가 쉴 틈이 없다. 그중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하늘연못'으로 연못에 비치는 반영과 함께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 건질 수 있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섬이정원을 찾는 사람도 많을 정도.  
 
 
남해의 신상 핫플레이스 카페 헐스밴드. 장항해수풀장 바로 앞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직접 로스팅한 페루산 유기농 커피와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다.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고개만 돌리면 그림같이 평화로운 논밭 뷰를 조망할 수 있어 남해 대표 뷰 맛집 카페로 알려져 있다. 카페지만, 모든 테이블에서 하나씩은 먹는다는 화덕 피자는 주문 즉시 구워 내어주기에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지만, 카페 바로 앞에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걷거나 야외 테이블에 앉아 포토타임을 가지다 보면 어느새 피자가 나와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는 에스프레소 초콜릿도 인기 메뉴 중 하나.
 
 
10만평 드넓은 대지에 평화롭게 양들이 돌아다니는 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목장 뒤로 바다가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양과 함께 알파카, 토끼, 앵무새, 백사슴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기도 좋다. 다양한 동물들의 먹이 주기 체험과 더불어 직접 양털을 깎아볼 수 있는 양털 깎기 체험까지 가능하다. 목장 위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편백숲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거닐기 좋고 목장 내에 카페도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