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선착장 레스토랑 4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더리버벨라쿠치나. 다른 선착장 레스토랑들보다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기념일을 보내기 좋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차은우가 알바를 하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보통 커플 세트를주문하는 편. 만약 단일 메뉴를 선택한다면 전복 크림 리조또는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벨라쿠치나 보다 조금 더 프라이빗한 느낌을 원한다면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더리버끌라비에로 향하면 된다. 모던한 분위기에서 노을이 지는 한강을 바라보며 먹는 수준 높은 식사는 식어가던 관계마저 다시 뜨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잠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스테이크 하우스 피어79 로열스테이크. 투뿔 한우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추천메뉴는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가 모두 포함된 ‘로열세트’로 살치살과 꽃등심, 안심 세 부위의 스테이크를 모두 맛볼 수 있어 좋다. 식당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창가 자리에 앉지 않더라도 식당 어디에서든 탁 트인한강뷰를 자랑하며 룸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 친구들 또는 가족 모임 장소로도 추천하는 곳. 창가 자리에서 노을이 지는 한강뷰를 만끽하고 싶다면 방문 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글라스 쓰고 여유롭게 즐기는 브런치부터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 기울이기 좋은 모나크비스트로. 잠원한강공원메리모나크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펫존이 따로 나누어져 있어 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애견인들이 브런치 타임을 갖기 위해 즐겨 찾는 곳. 브런치 타임에 즐길 수 있는 필리치즈 스테이크 깜빠뉴와 코코넛 프렌치토스트부터 코스요리로 낭만 가득한 밤을 보낼 수 있는 디너, 프라이드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강을 바라보며 우아하게 치맥을 즐기고 싶다면 모나크비스트로로 향해보자.  
 
 
낭만적인 한강뷰 레스토랑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곳 오엔.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사이 남산 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맛집 레스토랑이다. 와인과 위스키, 칵테일을 즐기기 좋은 요트 클럽 콘셉트의 바 1층과 파티와 웨딩이 진행되는 3층 연회장 그리고 2층 스테이크 하우스로 구성된 곳이다. 유기농 밀가루, 방사 유정란 등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입이 쩍 벌어지는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티본 스테이크와 파스타, 디저트, 음료로 구성된 ‘티본 세트’와 큼지막한 새우가 올라간 ‘킹프라운 파스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방문 전 예약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