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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우리들의 블루스> 정준으로 보낸 시간이 행복했어요" | 에스콰이어코리아 정준으로 보낸 시간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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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우리들의 블루스> 정준으로 보낸 시간이 행복했어요"

김우빈은 먼 훗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걱정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기만 하면 행복은 언제나 당신의 문 앞에 있으니까.

박세회 BY 박세회 2022.02.22
 

Happiness At Your Doorstep 

 
모노그램 테리 블레이저 100만원대, 실크-코튼 스웨터 90만원대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모노그램 테리 블레이저 100만원대, 실크-코튼 스웨터 90만원대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거의 2년 만이군요. 이번엔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앰버서더로 만났네요. 지난번 인터뷰를 다시 읽어봤어요. 시간이 멈춘 것 같더군요.(웃음) 한창 개봉을 앞둔 〈외계+인〉에 대해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그게 벌써 재작년인데, 아직도 개봉을 못 했네요. 저도 2년 지났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정확히는 한 1년 9~10개월 정도 지났을 거예요.
시간이 정말 빨라요.
둘이서 꽃 얘기도 한창 했죠. 나이 드니까 꽃이 좋아진다며.
맞아요. ‘모야모’ 앱으로 꽃 이름 찾아본다는 얘기도 하고요.
어, 그거 아직 써요?
아직도 쓰죠. 지금은 꽃이 없는 계절이니까, 아주 최근에는 못 썼지만요. 항상 써요. 정말 물어보면 바로바로 답을 해줘요.
나이 들어 꽃을 좋아하게 된 지도 벌써 2년.
그렇죠.(웃음) 그사이 영화도 찍고 드라마 한 편 찍고 있었고, 또 새로운 작품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릴렉스드 모노그램 리넨 셔츠 50만원대, 립 니트 실크 스웨터 100만원대, 리넨-실크 쇼츠 50만원대, 보스워스 리넨 에스파드류 50만원대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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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웨스턴 셔츠 70만원대, 인디고 데님 팬츠 100만원대, 피셔맨 레더 샌들 가격 미정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데님 웨스턴 셔츠 70만원대, 인디고 데님 팬츠 100만원대, 피셔맨 레더 샌들 가격 미정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외계+인〉의 촬영은 진작에 끝났고, 〈우리들의 블루스〉도 마쳤군요?
〈외계+인〉은 1, 2편 동시 촬영이 1년 전에 다 끝났어요.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 분량은 끝냈고, 아직 다른 팀들은 촬영 중이죠. 옴니버스 형식이라서요.
주인공이 7명 나온다면서요.
맞아요. 각 인물마다의 메인 에피소드들이 있어요. 또 그 인물이 다른 인물의 에피소드에 등장하기도 하고요. 아마 새로운 방식의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한 인터뷰를 보니, 옴니버스 중에서도 좀 특이한 형식이라 노희경 작가님이 쓰시면서 재밌어하셨다던대요.
대본 볼 때도 뭐랄까요, 좀 낯설었어요. 그러니까 아예 제가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는 회차도 꽤 있고, 한두 장면만 등장하는 회차도 있고, 또 주인공인 회차도 있었어요. 또 배우 입장에서는 제가 안 나오는 부분의 대본들을 볼 때 정말 마음 편하게 전혀 다른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보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되게 좋았어요.
드라마 속 캐릭터인 ‘정준’에 대해선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 제주를 떠나지 않을 여자를 찾다가 이영옥을 만나고 그녀와 사랑을 꿈꾸게 된다’ 이렇게 딱 한 줄만 밝혀졌어요. 좀 더 설명해주시면….
이게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캐릭터 설명보다는 무슨 얘기를 해드려야 될까요?
이영옥은 누구였죠?
한지민 선배님이요.
정준의 느낌은 어때요?
밝고 따뜻해요. 아마 그동안 제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새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소박해 보여서 물어보려고 그랬어요. 이번 선장도 부자인가요? 워낙 천재 아니면 부자를 자주 맡았잖아요.
(웃음) 맞아요, 부자를 많이 했죠. 부자라… 부자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정준은 자기가 부자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혹시 정준 씨 천 톤 넘는 자기 배를 가진 선주 아녜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자기 배는 맞지만, 그냥 일반적인 작은 배예요. 기존에 보여드린 캐틱터들은 좀 날이 서 있고, 화가 난 상태거나 격앙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정준은 일상적이고 차분한 마음 상태를 가진 캐릭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폴로 칼라 케이블 스웨터 100만원대, 스트라이프 크루넥 티셔츠 25만원대, 그레고리 리넨-실크 팬츠 70만원대, 허라취 캐주얼 로퍼 가격 미정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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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와는….
처음입니다.
노희경 작가 대본이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하면 입에 찰떡처럼 붙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아, 정말 디테일해요. 대본에 지문도 하나하나 다 적혀 있어요. 제가 감히 따지기는 힘들겠지만, 정말 제가 읽기에도 너무 탄탄하고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고 느껴요. 끊임없이 고민하고 쓰신 게 느껴지는 대본이에요. 정준에 대해 할 말이 또 있네요.
어떤 거죠?
정준으로 지내면서 참 좋았어요. 처음 대본을 봤을 때는 저랑 안 닮은 것 같았거든요. 솔직히 “정준이를 보고 왜 나를 캐스팅하셨을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정준이로 지내보니까 서른네 살인 지금의 제 모습과 너무 닮았라고요. 전혀 다른 인물인 줄 알았는데 잘 맞아서 신기하고 편안했어요.
연기하면서 힐링을 하셨네요.
맞아요. 대본 덕분에도 힐링을 많이 했어요. 그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정말 행복했어요. 정준이를 연기하는 순간들이 좋았어요.
이런 얘기 인터뷰에서 처음 들어요.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행복했다니요. 보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 감정이 전해질 테니까요.
그게 전달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참여했으니까요. 제가 이 이야기를 보며 느낀 감정을 다른 분들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어요.
요즘은 한 줄로 정리되는 콘셉추얼한 드라마들이 잘되는 시대죠. OTT 때문도 있고요.
그렇죠. 이 드라마는 그 정반대편에 있는 작품이라, 어쩌면 많은 분이 반가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모노그램 테리 로브 가격 미정, 모노그램 실크-코튼 스웨터 90만원대, 테리 비치 쇼츠 40만원대, 알론조 리넨 슬리퍼 가격 미정, 보야저 캔버스 더플 백 200만원대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모노그램 테리 로브 가격 미정, 모노그램 실크-코튼 스웨터 90만원대, 테리 비치 쇼츠 40만원대, 알론조 리넨 슬리퍼 가격 미정, 보야저 캔버스 더플 백 200만원대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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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FASHION EDITOR 윤웅희
    FEATURES EDITOR 박세회
    PHOTOGRAPHER 홍장현
    STYLIST 이혜영
    HAIR 임철우
    MAKE UP 김성혜
    ASSISTANT 이하민/송채연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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