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망원동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아이아오. 이곳은 강동역 4번 출구에서 가까워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접근성이 편리하다. 미드센추리 감성이 느껴지는 알록달록한 의자, 컬러풀한 조명, 철제 선반에 가지런히 놓인 책들까지 인테리어를 둘러보는 재미까지 좋다. 아이아오의 달콤 쌉싸름한 시그니처 메뉴, 아이아오 커피와 몽글몽글한 크림이 올라간 크림 라테를 추천한다.
올림픽공원 갔다가 당 충전하러 가기 좋은 미드데이썬. 언뜻 보면 ‘모형인가?’ 싶을 정도로 오동통한 수플레 팬케이크의 완벽한 비주얼에 군침이 절로 돋는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되며 전화로 미리 주문이 어려워 시간적 여유로움이 충분할 때 방문해 주문하길. 종류는 딸기, 누텔라, 티라미수, 플레인이 있으며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가 가장 인기가 좋다. 커피와 논커피 메뉴도 다양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맛집의 새로운 발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줄 냉면집을 찾고 있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천호역과 강동구청역 사이, 성내동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최냉면에선 산지 직송한 싱싱한 오징어가 들어간 오징어회냉면 맛집이다. 쫀득한 오징어에 야채까지 아낌없이 들어간 데다 매콤한 양념까지 완벽해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더운 날 특히 웨이팅이 많을 수 있으니 영업시간을 확인 후 일찍 찾아가 보자.
성내동 먹자골목 안에 자리한 맛집들 중 소고기 말이로 인기 좋은 우양우를 소개한다. 품질 좋은 1++ 한우에 깻잎과 쪽파를 둘둘 말아 내오는 ‘한우손말이’는 테이블당 1접시만 판매되니 우양우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로 손꼽히니 참고하자. 외에도 입에서 살살 녹는 살치살, 치마살, 양념갈비살까지 가성비 넘치는 금액에 만나볼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찾아가 보길.
10년간 수없이 많은 단골을 생성한 ‘천하불닭발’이 둔촌동에서 성내동으로 터전을 옮겼다. 천마닭발이라는 간판을 걸고 새롭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동구 주민들의 닭발 사랑을 모조리 독차지하는 중. 매콤한 전골 닭발, 파가 소복이 올라간 구이 닭발 등 어떤 메뉴가 원탑이라고 콕 집기 어려울 정도로 두 가지 스타일 모두 인기가 좋다. 닭발에 계란찜, 주먹밥까지 시켜주면 더 이상의 안주는 필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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