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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을 전해주는 제주 풀멍 코스 5

BTS 지민이 다녀온 스누피가든부터 한라산 아래 호텔까지 '풀멍' 필요할 때 찾아가보자.

프로필 by ESQUIRE 2022.05.30

스누피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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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이 다녀가 화제가 된 적 있는 스누피가든은 제주 구좌읍에 자리한 숲 속 정원이다. 혼자 방문해도 괜찮은 이유는 숲 속을 거닐다 마주하게 되는 피너츠 친구들 덕분. 스누피 광장부터 비글스카우트 캠프, 사색 들판, 웜퍼피 호숫가 등 가든을 한 바퀴 걸으며 사색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피너츠 친구들과의 포토존을 맞닥뜨리게 된다. 야외 가든뿐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진 전시 공간과 카페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더운 날 방문했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가져보자.
 
 

비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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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리 안돌오름 안에 자리한 비밀의 숲은 말그대로 여행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숲’과 같은 곳이다. 쉼을 찾아 ‘풀멍’ 여행을 준비했는데 막상 가보니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지쳤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다. 인공물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숲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비밀의 숲에선 돌 하나, 나무 하나도 자연스러움 그 자체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렇게나 자라난 들꽃밭에서 한 장, 기다란 편백나무 숲에서 또 한 장 찍으며 걸어보자.  
 
 

산양큰엉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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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큰엉곶 혹은 산양곶자왈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숲길 탐방로. 이곳은 평지가 아닌 협곡으로 이뤄져 있어 편한 운동화는 필수로 지참해줘야 한다. 말그대로 숲길이지만 예로부터 소나 말 달구지가 끌고 다니던 길로서, 달구지 체험학습 공간과 함께 현대적인 포토존을 다채롭게 꾸며냈다. 마치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숲속 작은 마을이 떠오르는 산양큰엉곶. 작은 오두막과 나무 문에서 인증샷은 필수다.  
 
 

카페 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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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는 동안 한번으론 부족할 만한 ‘풀멍’ 저격 카페가 바로 이곳이다. 탁 트인 창 너머로 눈부시게 밝은 초록색 숲 뷰가 인상적인 카페 c.hill(씨힐)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해안동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에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을 간다면 어디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에 눈까지 시원해지는 곳을 경험한다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을 가져오기도 한다. 카페 c.hill(씨힐)에서는 흑임자 아인슈페너나 모카 폰단트 등 진한 에스프레소가 맛있으니 꼭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호텔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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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객에게 인기가 좋은 호텔 난타는 코스 중 하나인 관음사 탐방로와 가깝게 위치해 있다. 호텔 내에서 난타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고, 고지대에 있어 공기부터가 다른 청정구역의 호텔 난타. 무엇보다 제주 숙박시설의 평균가보다 금액이 저렴하고 풀멍 여행의 마침표를 찍어 줄 숲 뷰까지 갖춰졌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하지 않겠다. 참고로 한라산 등반 계획이 없더라도 추천할 만하니 제주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은 방문해 보길. 숙박객에게 난타 공연 관람권이 할인되는 점도 기억해 두자.
 
 
 
사진 출처 @snoopygardenkorea @secretforest75 @sanyang_keunkot @c.hill.jeju @hoteln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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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각 업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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