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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is Durand
늦은 저녁에도 도통 해가 저물지 않는 파리의 풍요로운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진 팔레 갈리에라의 정원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그 중앙에는 온 더 무브 컬렉션이 자리하고 있었다. 온 더 무브 컬렉션은 하나의 테마로 레더, 커넥티드 테크, 워치, 필기구까지 섭렵하는 크로스 카테고리 컬렉션으로 도시 여행자들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몽블랑 전통의 장인정신과 신기술을 결합한 이 컬렉션은 몽블랑의 대담성과 새로운 모빌리티에 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여행과 일상 속 이동시 더 효율적일 수 있도록 돕는 것, 온 더 무브와 함께하는 여정에서 사용자가 새로운 영감을 얻길 원하는 것. 실제로 제품은 놀라울 정도로 가벼울 뿐 아니라 스마트했다. 또한 모던하고 간결하며 동시에 젊고 역동적이다. 몽블랑의 지향점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온 더 무브 컬렉션을 면밀하게 살피는 사이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에마 로버츠, 드리 헤밍웨이, 스텔라 맥스웰, 딜런 스프라우스, 에드 웨스트윅, 존 코르타자레나, 조던 바렛, 위고 마르샹, 와리스 알루왈리아, 로코 리치, 린드라 코헨을 비롯한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샴페인잔을 손에 들고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프레젠테이션 이후 글쓰기와 움직임을 결합해 몽블랑의 모빌리티 테마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글쓰기의 힘을 통해 작가는 손글씨 하나하나로 스트리트 스타일의 퍼포머들을 이끄는 형식이었다. 이어서 댄서들의 공연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와 일렉트로 밴드의 몰입도 높은 공연을 빔 프로젝터와 조명 쇼로 장식하기도 했다. 이 역시 퍼포먼스와 무브먼트에 관한 몽블랑식 해석.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래퍼, 가수, DJ 피위(DJ Pee Wee)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앤더슨 팩의 디제잉으로 파티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몽블랑과 파리의 근사한 밤은 계속됐다.
On The Move
컨템퍼러리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고려한 새로운 레더 컬렉션. 1920년대 아카이브에서 차용한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패턴이 가장 눈에 띄며, 더 커진 엠블럼, 등반탐험에서 영감을 얻은 M Lock 4810 버클 또한 인상적이다. 모든 레더는 탄소 중화 태닝 공정으로 제작했으며 안감은 재활용 섬유를 활용해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했다. 컬렉션은 백팩과 도큐먼트 케이스, 엔벨로프백, 더플백, 체스트백을 비롯해 지갑, 카드 홀더 등 스몰 레더도 포함한다. 블랙과 브리티시 그린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GMT 워치가 별도의 핸즈로 두 번째 시간대를 표시하는 반면 이 시계는 다이얼 가장자리의 빨간 사각형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42mm 스틸 케이스에 블랙과 블루, 두 가지 다이얼로 선보이며 스틸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을 사용자가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2. Montblanc Summit 3 Smart Watch
클래식한 시계 디자인과 현대적인 스마트워치 기술을 갖춘 새로운 몽블랑 서밋 시리즈. 경량 티타늄 케이스, 몽블랑의 워치메이킹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워치 페이스, 교체 쉬운 레더와 러버 스트랩, 최신 버전의 Wear OS by GoogleTM 이 특징이다.
3. Montblanc StarWalker BlackCosmos
태양계의 작은 행성들과 아직 발견되지 않은 행성의 암석을 연상케 하는 표면 처리가 특징이다. 이 독특한 텍스처는 필기감을 감각적으로 향상시킨다. 마치 떠 있는 듯한 반투명 돔의 엠블럼도 인상적. 소재별로 올 블랙 프레셔스 레진 에디션, 두에 에디션, 메탈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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