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최고의 디자이너와 건축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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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최고의 디자이너와 건축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김현유 BY 김현유 2022.11.12
 
베스테르브로는 유럽의 문화 수도를 표방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도 가장 근사한 거리다. 한때는 부랑자로 가득 찬 빈민 지구였으나, 가난한 예술가들이 자리 잡으며 변화가 시작됐다. 지금은 팬시한 레스토랑과 독특한 상점, 여행객이 거리를 가득 채운다. 이런 베스테르브로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면 단연 ‘베가 콘서트 홀(Vega Concert Hall)’일 것이다. 건축가 빌헬름 라우리첸(Vilhelm Lauritzen)의 역작으로, 라우리첸은 건물뿐 아니라 샹들리에와 문손잡이, 테이블 등 모든 구성품을 직접 설계했다. 특히 라우리첸이 신경 쓴 것은 의자였다. 공연 내내 관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물건이니까. 그렇게 탄생한 게 ‘VLA26 베가 체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덴마크까지 가지 않더라도 베가 홀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라우리첸 건축 설립 100주년을 맞아 덴마크 가구 브랜드 칼한센앤선이 출시한 VLA26 베가 체어에 앉아서. 베가 체어가 홀 밖으로 나온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덴마크 최고의 건축가와 가구사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가느다란 몸체에 우아함과 편안함을 모두 담은 라우리첸의 열정과 고전을 보다 새롭게 재현해낸 칼한센앤선의 장인 정신이 결합된 이 아름다운 의자는 베가 홀을 직접 방문하는 것만큼의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칼한센앤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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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 김현유
    Photo Carl Hansen & Son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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