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곱창전골 맛집으로 유명한 동대문의 은하곱창. 부모님 세대부터 전해지던 마성의 중독성 덕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곳의 곱창전골은 크고 쫄깃한 곱창이 가득 담긴 데다 당면과 채소도 듬뿍 올라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깻잎과 쑥갓이 국물에 우러나 그 향이 말도 안 되게 잘 어우러진다. 특히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특제 양념과 먹으면 아무리 배불러도 볶음밥까지 볶아 먹게 될 것.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맛을 볼 수 있도록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으니 너무 멀어서 혹은 웨이팅에 지쳐서 먹지 못했다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수원에 위치한 정육 식당. 고기도 맛있지만 이곳을 찾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생고기 김치찌개’. 김치찌개로 연 매출 16억을 낸다니 말 다 했다. 큼지막한 고기는 기본, 녹진한 국물에 시원함이 더해지니 끓일수록 맛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고기가 끓면서 고소한 기름을 내어 김치 특유의 신맛까지 사라지면 어느새 밥까지 말게 될 것.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찌개에 들어가는 김치를 사용해 삼겹살과 먹으면 최고의 조합을 맛볼 수 있다. 신사강 김치찌개 역시 온라인으로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으니 얼른 검색해 보자.
50년째 막국수로 사랑받는 평창 대표 맛집.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해 강릉이나 속초로 향하는 여행객들도 종종 들러간다고.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부드럽고 고소한 순메밀 막국수는 채수로 만들어져 더욱 깊은 맛을 내는데 여기에 겨자를 살짝 쳐주면 더욱 감칠맛 난다. 메밀국수는 질기지 않기 때문에 가위로 잘라먹는 것보다 끊어 먹어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수육이나 메밀 전병을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식사가 될 것. 밀키트로도 만나볼 수 있으니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도 그 맛을 느낄 수 있겠다.
1948년부터 3대째 오직 육개장 하나로 그 명맥을 이어온 대구의 옛집식당. 진한 국물에 푸짐한 고기와 채소까지 듬뿍 넣어준다. 특히 푹 끓여내 대파의 단 향이 국물에 스미는데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이라고. 이곳 육개장은 밥까지 말아먹어야 그 진가를 볼 수 있는데. 좀 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같이 나오는 다진 마늘을 살짝 넣어 먹는 것도 좋다. 포장과 전국 택배가 가능하며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니 진한 육개장을 찾고 있다면 꼭 찾아보자.
BY
b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