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칸의 여왕에서 로코 퀸으로! 일타스캔들 흥행 주인공, 전도연 TMI 12.

전도연이 유재석과 서울예대 동기라고?

프로필 by 최아름 2023.02.13
@management_soop

@management_soop

1. 1990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시절, 청소년 잡지 모델에 응모하며 데뷔하게 된 케이스. 잡지사에 상품을 받으러 간 날 눈에 띄어 ‘존슨 앤 존슨 베이비 로션’ 모델로 데뷔, 이후 ‘미니쉘’등의 CF를 찍으며 1993년 본격 연기를 시작하게 된다.

2. 유재석과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91학번 동기이다. 91년 대학개그제에 유재석을 응원하러 가기도 했다고.
@management_soop

@management_soop

3. 2007년 <밀양>으로 대한민국 최초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동아시아에서는 장만옥 이후 두 번째 수상.
4. 2014년엔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다. 이 또한 대한민국 배우로서 최초.
@management_soop

@management_soop

5. 전도연의 최초 타이틀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최초로 4번이나 수상했다. 해당작은 1999년 <약속>, 2001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16년 <무뢰한>, 2020년 <생일>.
6. <접속>을 촬영할 당시, 장윤현 감독에 따르면 전도연은 매일 차 안에서 자고 있거나 현장에서도 컷하면 사라질 정도로 연기 욕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해피엔드>를 찍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했다고.
@management_soop

@management_soop

7. 봉준호 감독은 <무뢰한>을 본 뒤 ‘한국 영화 전체를 위해 저 배우가 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냐’고 전도연을 극찬했다. 하지만 전도연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전도연에게 시나리오를 아직 준 적이 없다고 한다. 전도연은 인터뷰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8. 전도연은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다. 처음 만났을 당시, 외모가 본인 스타일이 아니어서 실망했지만 말을 하면 매력적인 남자이며, 밀양 촬영 현장에 오는 정성을 보고 마음을 점점 열게 되었다고.
@management_soop

@management_soop

9. 영화계 타고난 주당으로 소문이 나 있다. 동료들에 따르면 술을 많이, 오래, 잘 마신다고. 술과 더불어 노래방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예전 애창곡은 GD의 ‘삐딱하게’였다고 한다.
10. 운동도 좋아한다고 한다. 운동에 열중할 땐 모래주머니를 차고 등산을 할 정도였다고.
11. 전도연은 다양하고 가볍고, 재미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 했는데 <밀양> 이후 가벼운 작품이 안 들어왔다고 한다. <일타스캔들>의 ‘남행선’은 그런 전도연의 소원성취(?) 드라마. 18년 만에 맡게 된 로맨틱코미디 캐릭터다.
12. 영화 <길복순>으로 넷플릭스 작품에 첫 출연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측이 시나리오를 보고 드라마화를 제안했으나, 변성현 감독이 전도연과 영화를 찍고 싶어 해 영화로 개봉했다. 개봉일은 3월 31일.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