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를 13,900원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샤로수길 맛집. 달달하고 야들야들한 갈빗살을 내주는데 한번 나오는데도 양이 푸짐한 것은 물론, 고기의 질도 좋아 무한리필 집의 편견을 완전히 깨준다. 점심 특선 메뉴는 모두 만원 이하로 부담 없이 한 끼 해결하기 좋을 것. 사이드 메뉴로 추억의 도시락과 냉면, 된장찌개 등을 맛볼 수 있으니 함께 주문해 보자. 7시 이후로는 웨이팅이 필수일 만큼 인기가 많으니 서두르는 게 좋겠다.
혜화에 위치한 통큰갈비는 14,000원에 스테이크 갈비를 무한 리필해 주는 곳이다. 달달한 양념과 매콤한 양념 중 골라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 갈비는 15mm 두께의 돈목살을 갈비 양념에 72시간 숙성해 만든다고. 스테이크 갈비를 주문하면 갈비 무한 리필에 더해 소고기를 6천원, 돼지고기를 4천원에 내어주니 가성비와 서비스에 감동하게 된다. 이곳은 계란찜도 특별한데 부드러운 계란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가 식감과 풍미가 더욱 좋다. 단체석이 마련돼 있으니 혜화에서 부담 없는 모임 장소를 찾는다면 방문해 보자.
7종의 돼지고기를 2만원대 초반에 무한 리필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거기에 된장찌개와 라면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 하나는 책임진다고 볼 수 있다. 고기를 더욱 맛있게 먹는 팁은 생고기부터 시작해 양념갈비로 끝내는 것. 진하고 중독성 강한 양념 덕에 아무리 배불러도 끝까지 먹게 될 것이다. 파절이, 양파, 김치, 쌈 등은 셀프 코너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자.
많은 체인점을 두고 있는 소문난 갈비 맛집 만이갈비. 이곳에서는 참숯에서 굽는 수제 갈비를 무한 리필로 맛볼 수 있다. 고기의 질이 워낙 좋아 아무리 배불러도 리필할 맛이 난다고. 수제 양념에 충분히 숙성시켜 부드러운 것은 물론 구울수록 불향까지 배어 풍미가 입에 가득 찬다. 고기가 너무 맛있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은 금물. 환경부담금이 발생하니 적당히 양껏 즐기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