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디바이자 흥행 보증 수표, ‘닥터 차정숙’ 엄정화 TMI 10

1. 1989년부터 MBC 합창단에서 활동했다. 그 당시 최민수, 최진실을 발굴한 매니저 배병수에게 발탁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 3m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데뷔곡 ‘눈동자’의 콘셉트는 가수 신해철이 잡아줬다고. 엄정화라는 이름을 가수로 각인시킨 앨범이기도 하다.
3. MBTI는 INFP다.
4. 엄정화의 히트곡 ‘초대’는 박진영의 곡으로, 둘의 술자리 약속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엄정화는 박진영과 술을 먹은 다음 날, ‘나 노래 만들어 준다고 했던 것 기억하지?’하고 물었고, 박진영은 술을 마셔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며 열심히 만들었다고.
5. 엄정화가 ‘초대’와 ‘포이즌’ 무대를 할 당시, 백댄서는 김종민이었다. 엄정화가 많은 스케줄이 있을 때도 김종민과 함께한 덕에 지루한 줄 몰랐다고. 김종민은 엄정화에게 ‘내 인생 최고의 스타’라고 말할 정도로 애정을 표현했다.
6. 갑상샘 수술 중 성대를 다친 적이 있다. 현재도 성대가 잘 닫히지 않아 전처럼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보컬 수업을 들으며 말소리와 목소리를 내는 법을 다시 훈련 중이라고 한다.
7. 주문해서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특히 치킨, 피자를 원해서 혼자 시켜 먹은 적이 없다고 했다.
8. 너무 외롭다고 생각할 땐 청소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하며 와인을 마신다고.
9. 반려견 슈퍼는 유기견이 아니다. 엄태웅 배우의 반려견 ‘가락’이가 낳은 아이라고. 전에 키우던 반려견 탱글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만나게 된 소중한 가족이라고 한다.
10. 립스틱을 너무 좋아해서 100개 넘게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쓰는 건 3-4개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