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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드 콜로뉴 퍼시픽 칠 100mL/40만원대, 200mL/60만원대 모두 루이 비통.
캘리포니아에는 다른 곳과 명백히 구분되는 풍요로운 햇빛과 낙천적인 삶의 태도, 해변의 분방한 활기가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에너지가 향으로 표현된다면 어떨까? 루이 비통의 새로운 콜로뉴 퍼퓸 퍼시픽 칠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가장 현재적이고 세련된 대답일 것이다.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는 어느 날 아침 로스앤젤레스에서 늘 마시는 카페인 음료 대신 비타민이 가득한 디톡스 스무디를 주문했다. 그 한 잔의 해독 주스가 그에게는 이 도시의 문화를 함축하는 상징처럼 다가왔다.
루이 비통 장인이 페인팅한 퍼퓸 드 콜로뉴 퍼시픽 칠 향수 트렁크와 트래블 케이스.
그는 즉각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추구하는 웰니스 문화를 싱그러운 향수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 향수에 퍼시픽 칠이라는 이름을 붙여 콜로뉴 퍼퓸 컬렉션의 일곱 번째 향수로 소개했다. 콜로뉴 퍼퓸 컬렉션은 즉흥적이고 가벼운 콜론과 정교하고 짙은 퍼퓸의 중간 지점에 있는 라인. 실제로 퍼시픽 칠의 향을 맡아보면 캘리포니아 드림, 시티 오브 스타, 온 더 비치 같은 기존 콜로뉴 퍼퓸 컬렉션의 향수와 결을 같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퍼시픽 칠의 톱 노트는 블랙커런트로 시작한다. 시트론 기반의 생동감 있는 베리 향이 특징인데 여기에 바질, 페퍼민트, 오렌지 에센스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힘 있게 표현했다. 미들 노트는 흙냄새를 머금은 당근 씨앗의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향. 강렬한 첫인상을 차분하게 감싸며 향에 균형과 깊이를 더한다. 뒤이어 메이 로즈 아로마 노트가 캘리포니아의 석양처럼 낭만적인 여운을 남기며 길게 이어진다. 또 눈에 띄는 것은 패키지. 블루와 그린이 수채화처럼 스며든 보틀은 이 향의 서사를 완성한다. 아티스트 알렉스 이스라엘은 해안 절벽에서 내려다본 맑고 푸른 하늘, 이국적인 야자나무 풍경을 떠올려 향수 트렁크와 트래블 케이스에도 담아냈다. 향수를 갖는 것만으로 캘리포니아의 공기와 풍경을 소유한 듯한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여름의 건강한 에너지를 느끼고 싶을 때 고요한 바다 앞에서 심호흡을 크게 하듯 퍼시픽 칠을 뿌리고 싶다. 온몸의 감각을 일깨우고 긍정적 자세와 마음을 가다듬으며. 퍼퓸 드 콜로뉴 퍼시픽 칠은 5월 18일부터 루이 비통 일부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루이 비통 콜로뉴 퍼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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