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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두댓 서베이] 섹스 직후 들으면 정이 뚝 떨어지는 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프로필 by 임일웅 2023.05.12
@esqui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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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였지? 끝장이지? by 꾸러기 수비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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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을 종용하는 말들을 듣는 순간 뜨거웠던 사랑도 식어버린다. 과도한 자기 확신과 자아도취가 빚어낸 결정체. 자기만 좋았다는 사실은 왜 모를까?
 
 

진짜 너무 좋았어 by 너도 충분히 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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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긍정은 때때로 부정처럼 느껴진다. “좋았어“ 담백한 한마디면 충분하다. 그 사실은 이미 너도 나도 아니까.
 
 

묵묵부답 (어떤 피드백도 없을 때) by 프로그래머 비둘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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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것도 답답하다. “오늘은 별로였을까?” “충분히 교감하지 못한 걸까?”, 별의별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는다.
 
 

오늘은 피곤했나 봐? 자위하고 왔니? by 밤의 황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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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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