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미남 빌런 이준혁 TMI 12

1. 인천 출신, 무녀독남 외동아들이다.

2. 영화를 보는 걸 정말 좋아한다. 왓챠에서 평가한 영화만 2,000편이 넘는다고. 은퇴 이후로는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3. 원래는 연출을 전공하여 감독을 꿈꿨었다. 하지만 주위에서 배우가 더 잘 어울린다고 추천받아 진로를 변경했다고. 그렇게 2006년, 타이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의 길에 접어들었다.
4. 그림도 잘 그린다.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 자주 그려 왔다고 한다. 영화 <신과 함께>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을 때, 본인의 배역인 ‘박중위’를 그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5. 민초단이다. 추가로 좋아하는 음식은 페퍼로니 피자와 팝콘, 그리고 나초.
6. MBTI는 INFP다.
7. 모바일 게임 ‘안녕 popcorn’을 직접 개발, 일러스트도 제작해 출시한 적이 있다. 귀여운 강아지 팝콘이가 산책하던 주인을 잃어버려 주인을 찾으러 떠나는 스토리라고. 반려견 팝콘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추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8. 게임에 이어 <안녕 팝콘>이라는 그림책도 냈다. 인세는 전액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한다고.
9.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오랜 팬이다. 예전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땐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사람이 드웨인 존슨이었을 정도.
10. 영화 <범죄도시3> 촬영을 위해 20kg를 찌워 90kg를 만들었지만, 처음엔 120kg까지 찌우는 게 목표였다고. 정크푸드를 포함해 6끼를 챙겨 먹었다고 했다. 몸무게뿐 아니라 목소리도 체중에 맞게 변화하기 위해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았다.
11. <범죄도시3> 인터뷰가 끝날 때, 한 사람이 엄마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준혁에게 사인 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때 이준혁은 사인을 넘어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보냈다고.
12. 야구는 잘 보지 않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