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포 카레집 4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카레집 델리커리.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카레소스를 개발한 곳으로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가 좋다. 카레 소스는 6시간 동안 끓이고 3일간 숙성시켜 진한 맛은 물론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카레와 곁들여 먹을 토핑은 단호박, 새우, 버섯, 소고기 등 취향에 맞게 골라 즐겨보자. 가게 분위기 역시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아내 가족 외식장소나 데이트 장소로 제격일 것.
 
 
직장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동경우동. 을지로3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싶다. 카레는 큼지막한 감자, 당근, 호박이 듬뿍 들어가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까지 훌륭한 맛을 선사할 것. 콤비로 주문하면 단돈 7천원에 카레와 우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 우동 역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가성비는 물론 맛까지 완벽한 이곳은 항상 웨이팅이 있지만, 감수할 만큼 회전율이 빠르니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압구정역에 위치한 노포 분식집 하나우동. 이곳은 카레 돈까스와 철판 볶음밥 맛집으로 유명하다. 앞서 소개한 동경우동처럼 맛과 가성비가 훌륭하니 부담 없이 방문해 보자. 카레는 고유의 풍미가 온전히 느껴지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거기에 바삭하고 촉촉한 수제 돈까스를 찍어 먹으면 맛이 더욱더 일품일 것. 여럿이 방문했다면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한 메밀과 철판에 내어주는 치즈베이컨 볶음밥까지 함께 주문해 풍족한 식사를 즐겨보자.
 
 
망원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 홍대카레츠. 함박 카레 오므라이스 정식만 판매하는 단일 메뉴 맛집이다. 모든 재료는 수제로 만들어졌으며 동물복지 계란을 사용해 건강한 식사를 누릴 수 있을 것. 오므라이스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와사비와 치즈 퐁듀를 곁들여 다채롭게 먹어보자. 카레의 맛은 한번 맛보고 또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마성의 맛을 선사할 것. 이곳은 인기가 많아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하니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