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여름 별미 쫄깃한 냉칼국수 맛집 5

올 여름엔 살얼음 동동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냉칼국수 한 그릇 어때요?

프로필 by 신주영 2023.06.30

미시락칼국수

blog @dnwjd109미시락칼국수미시락칼국수미시락칼국수미시락칼국수미시락칼국수
목동 주민들이 입 모아 칭찬하는 자타공인 칼국수 맛집. 특허까지 받은 열무냉칼국수가 대표 메뉴다. 특히 직접 반죽해 뽑는 생면으로 냉칼국수를 만들어 굉장히 쫄깃하니 중독적이다. 그 위에 시원한 동치미 육수를 붓고 잘 익은 열무김치를 올려 새콤달콤한 감칠맛에 국물까지 다 먹게 된다. 여기에 직접 빚은 육즙 가득한 왕만두도 곁들여 보자. 따뜻한 만두와 시원한 냉칼국수가 서로를 중화시켜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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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슴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이 매력적인 이북식 음식 전문점. <수요미식회>, <테이스티로드> 등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맛집이다. 이곳의 여름 별미 메뉴 메밀냉칼국수는 이북식이라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베이스에 다진 고추를 넣어 중간중간 아삭하면서 매콤한 게 특징.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사이드로 속이 꽉 찬 담백한 이북식 만두나 씻은 묵은지를 넣은 지짐이도 조화가 좋으니 함께 시켜보면 좋겠다.
 
 

도담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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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선 메뉴로만 냉칼국수를 판매한다는 이 집. 육개장이 주 메뉴인 집이지만, 여름마다 새콤달콤한 비빔칼국수와 시원한 냉칼국수 메뉴를 추가하여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 냉칼국수의 특징은 위에 가득 올라간 고기 고명. 호주산 YP등급 프리미엄 차돌양지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여름 보양식이 고민된다면 이열치열, 이열치냉 모두 도담본가에서 해결해 보자.
 
 

밀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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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국물의 냉칼국수가 특징인 밀바라기. 면장인의 기술을 이어가는 집으로, <생생정보통>에서 냉칼국수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메뉴는 딱 네 종류의 칼국수와 곁들일 만두와 우엉김밥. 깔끔한 메뉴 구성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냉칼국수는 갓 뽑아 알맞게 삶고 냉수마찰까지 한 면발에 밀면 육수를 베이스로 한 깊은 국물의 조합이 일품. 주문 동시에 면을 뽑아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 시간을 고려해서 미리 방문 전 연락을 해 두는 것을 권한다.
 
 

기장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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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시장에 위치한 30년 전통 칼국수 노포. 방송 출연 후 더욱 인기가 많아져 거의 항상 줄을 서야 한다. 여기도 여름 한정 메뉴로 냉손칼국수를 선보이는데 달큰한 밴댕이 육수 베이스로 처음엔 약간 심심한 맛인 듯하다가 끝에 감칠맛이 느껴진다. 국물 맛을 느끼고 있자면 손으로 밀어서 썰어낸 투박한 면발도 놓칠 수 없다. 치댄 만큼 쫄깃한 면에 계속 젓가락질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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