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무한리필 맛집 4

신용산역 핫플레이스, 일본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 히츠지야. 외관부터 내부까지 일본 현지 가게 컨셉으로 꾸며져 도착한 순간 여행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원래도 양꼬치 무한리필 집으로 유명한데, 18,000원 추가 시 15종의 음료 및 주류 무제한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긴 웨이팅으로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니 방문 전 참고해두자.
 
부산에 위치한 아시아 퓨전 음식 전문점 만월. 이곳은 ‘나만 알고 싶은 술집’이면서 동시에 ‘나만 알기 아까운 술집’이다. 가게 내부는 1층 바 테이블과 2층에 넓은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는데 엔틱한 분위기 덕분에 술 한잔하러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특히 2시간 동안 하이볼을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하이볼과 곁들여 먹을 인기 메뉴는 눈꽃 한우육회와 마파두부 짜글이.
 
부산 전리단딜 골목에 위치한 힙한 분위기의 기치죠지 라이더. 도쿄 기치조지의 라이더 스타일을 담은 공간으로 일본 현지의 이자카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곳곳에 감성 포스터와 소품들로 포토존이 되어줄 것. 또한 ‘하루의 노고를 위로하는 곳’ 이라는 모토 아래 하이볼과 생맥주가 무한리필돼 많은 단골을 생성하고 있다. 라이더 분들을 위해 논알콜 메뉴까지 있다고 하니 부담 없는 술 약속 장소로 추천한다. 또한 곁들여 먹을 안주로는 특제 타래 소스에 찍어 먹는 닭 목살 양념구이가 인기메뉴다.
 
수유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쿠시. 야키토리 전문점이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된 찐 맛집이다. 이곳은 도계 된 100% 국내산 생닭만 취급하며 닭의 모든 부위로 20종의 꼬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위스키와 하이볼까지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술 약속 장소로 제격이다. 이외에 든든한 샤브샤브 메뉴까지 있으니 저녁 식사와 술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쿠시로 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