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헌동 주민이 추천하는, 5000원 이하 인헌동 맛집 4

관악산 등산객들의 필수 맛집이자, 김밥을 사랑하는 이들의 아지트 오월의 김밥. 이곳은 5천원 이하의 가성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귀한 맛집이다. 시그니처 김밥인 ‘밥도둑’은 계란지단과 매콤하게 볶은 어묵을 넣어 포실하고 고소한 계란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짧은 영업시간과 재료 소진 시 마감되니 전화로 주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헌시장 속 웨이팅 맛집으로 유명한 정직한 명품한우. 이곳은 한우보다 탕수육과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겉바속촉 찹쌀탕수육을 먹기 위해 늘 많은 사람이 줄을 서는데, 가격이 무려 4천원부터 시작이라고. 탕수육의 육질은 돼지고기 등심 부위를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며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져 맛이 더욱 일품이다.
 
 
모두가 기억하는 학교 앞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는 짱가분식. 떡볶이 가격이 많이 오르는 시기에 이곳은 떡볶이, 튀김, 오뎅을 시켜도 만원을 넘지 않는 귀한 분식점이다. 순대 역시 다른 분식집에 비해 저렴한 편인데, 당면과 야채가 꽉꽉 채워져 있어 인기 메뉴니 여럿이 방문해 골고루 즐겨보자.
 
 
요즘 치솟는 물가 속, 파스타를 5천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아직 살아있다. 바로 낙성대역 8번 출구에 위치한 스파게티 스토리. 이곳은 가성비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맛볼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시그니처 메뉴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는 풍부한 토마토의 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일품이다. 이외에도 토마토치킨 스파게티, 미트소스 스파게티도 5천원에 맛볼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