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위스키로 만든 열 개의 칵테일
열 개의 바, 열 잔의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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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SOUR

달걀 대신 우유를 사용한 퍼밋 청담만의 뉴욕 사워. 유청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칵테일을 정제해 투명도를 높이고, 비린 맛과 튀는 맛을 잡아 조화롭게 만들었다.
GLAZED MANHATTAN

클래식 칵테일 맨해튼을 제스트식으로 재해석했다. 호밀로 만든 위스키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하게 남는 뒷맛이 특징. 마지막 한 모금에 밤조림을 더하면 금상첨화다.
AMARETTO SOUR

보통의 아마레토 사워와 완전히 다른 맛을 내는 뽐만의 레시피. 버번 위스키에 밀키 우롱티와 후추를 인퓨징해 톡 쏘는 맵싸함을 더했다. 가니시는 멕시코 향신료 타힌을 묻힌 매실절임.
수정주 水正酒

위스키와 수정과를 블렌딩한 뒤 밀크 워싱해 맛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추고, 내외의 소주에 오미자와 도라지를 우려낸 팅처로 한국적인 터치를 더했다. 하루를 상쾌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칵테일.
ARF & ARF

에일과 흑맥주를 섞어 마시는 하프 앤 하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에일의 청량감을 닮은 하이볼 위에 커피, 바닐라, 통카빈으로 풍미를 낸 기네스 폼을 올려 두 가지 맥주 맛을 느낄 수 있다.
SUPREME FROG VER.2

평화를 꿈꾸고 자연을 사랑하는 개구리 커밋의 순수함에서 영감받은 귀여운 실루엣의 칵테일. 팔로산토 스틱으로 나무 향을 진하게 입힌 위스키에 MMS만의 발효 재료로 맛을 냈다.
CREAMY

액체질소로 급랭해 사각거리는 구슬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구현한 칵테일. 회전증발농축기로 환류시켜 위스키의 독한 맛을 제거하고, 차와 장미수, 생크림 등으로 풍미를 끌어올렸다.
MR. PEANUT

버번 위스키와 땅콩을 좋아하던 뉴올리언스의 어느 재즈 피아니스트를 회상하며 만든 레시피. 잔에 입술을 대기도 전에 토치로 그을린 땅콩의 고소한 향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CHEONGJU

각종 향신료로 맛을 낸 단호박 퓌레를 세 개의 리큐어와 블렌딩한 뒤 스팀 밀크를 듬뿍 넣는다. 뽀얗고 부드러운 거품과 그 위에 조심스럽게 올린 잣 하나. 정제된 무드가 참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위쑥키 SODA HIGHBALL

쑥버무리, 밀크 초콜릿의 노트를 가진 어린 쑥차를 위스키에 충분히 인퓨징한 하이볼. 향긋한 쑥 향과 에어링이 잘된 위스키, 탄산이 조화롭다. 탄산수 대신 우유나 두유로도 변경 가능.
Credit
- EDITOR 성하영
- PHOTOGRAPHER 김성중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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