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마블 구원하러 온 <데드풀과 울버린> TMI 총정리

데드풀이 돌아옵니다! 무려 울버린과 <데드풀과 울버린>로 돌아왔죠. 울버린은 <로건>에서 죽은 거 아니냐고요? 저희도 몰라요. 그 답은 영화에서 찾을 수 있죠! 그전에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제작 비하인드와 TMI까지, 에스콰이어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독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제작사인 20세기 폭스사가 디즈니에 인수되며 처음으로 MCU 세계관에 편입된 작품이에요. 드라마 <로키>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며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이번 영화는 MCU 최초로 R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이어 작중에서 F Word가 나오는 두 번째 MCU 영화죠. 벌써부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펼칠 살벌한 액션이 기대되네요!
<로건>을 통해 울버린이라는 캐릭터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던 휴 잭맨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어요.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차기 울버린으로 거론되었던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는데요. 다니엘 레드클리프부터 테런 에저튼, 헨리 카빌까지 그 물망에 오른 배우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죠. 게다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돌연변이 ‘대즐러’ 역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 영화 제작을 위해 케빈 파이기에게 무려 25개 버전의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고 해요. 또한 절친 휴 잭맨을 다시 울버린 역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몇 년에 걸쳐 정말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복귀를 성공시켰죠.
본격적으로 멀티버스를 다룬 작품인 만큼 극 중에서 다양한 버전의 데드풀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현재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변종 데드풀은 강아지 버전의 도그풀부터, 레이디 데드풀, 사무라이 데드풀, 키드풀, 베이비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