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인사이드 아웃 2> 관람 전 미리보는 TMI

9년 만에 다시 일하기 시작하는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

프로필 by 김정호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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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바로 내일 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이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9년 만에 돌아온 주인공 ‘라일리’는 10대가 되어 사춘기를 맞이했죠. 이외에도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는 제작 비하인드와 관련 TMI까지 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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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들어선 ‘라일리’에게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해요. 바로 불안, 부럽, 따분, 당황, 추억이죠. 이를 통해 더욱 복잡해진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표현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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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의 내면을 대표하는 감정인 ’불안‘은 라일리에게 더 복잡한 감정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5가지 캐릭터들을 모두 가둬버려요. 이로써 전작에서는 슬픔이, 이번에는 불안과의 대립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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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버튼은 이미 전편에서 이스터에그로 등장했어요. 잠잠했던 그 사춘기 사이렌이 울리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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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총 26가지의 감정이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해요. 그러나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져 지금의 5가지 감정으로 줄였죠. 이번에 삭제된 감정 후보들에는 반항, 의심, 죄책감, 질투 등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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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캐릭터들은 멀리서 보면 복슬복슬한 느낌을 주지만 가까이서 보면 한 덩어리가 아닌 매우 작은 입자가 모인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는 당시 기술력으로는 매우 구현해 내기 힘든 작업이었으나 극 중 캐릭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쳐 완성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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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이번 작품에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극 중 라일리가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 랜스 역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는데요. 이동욱은 25년 연기 인생 중 처음으로 도전하는 더빙 연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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