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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전 알면 유용한 항공기 TMI 6
왜 항상 왼쪽에서만 탑승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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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왼쪽에서만 탑승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떠나기 전 알면 유용한 정보와 항공기에 대해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답은 바로 비행기 엔진과 관련 있어요. 탑승 시 비행기가 튀어 나가지 않게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야 하는데요. 브레이크의 유압 시스템은 우측 엔진에 있죠. 활성화 시 엔진에서 일으키는 바람이 위험해 안전을 위해 엔진 반대인 왼쪽에서 탑승해요.
독일 쾰른 항공우주의학 연구소에 따르면 비행 중 마시는 술이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공기 내 기압이 지상 기압보다 낮아 혈중 산소 포화도가 낮아지고 심박수가 높아져, 알코올을 섭취하면 그 영향이 더 커지는 것으로 관찰됐죠. 따라서 심혈관에 불필요한 부담을 줄 수 있어 특히 장거리 비행 중 음주를 주의하는 것이 좋겠네요.
유독 기내식이 맛없게 느껴지는 경험을 한 적 있나요? 이것은 잘못된 재료 때문이 아닌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때문이죠. 고도가 높아지면서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떨어지며 후각과 미각을 둔해지게 만듭니다. 독일 프라운호퍼 협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행기 내의 소음이 단맛과 짠맛 민감도를 30% 감소시킨다고 하네요.
이륙 3분과 착륙 8분은 사고 발생률이 높아 ’마의 11분‘이라 불립니다. 비상사태로 기내 전원 공급이 끊겨 갑자기 어두워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를 대비해 승객의 눈을 빠르게 어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 예방조치라고 합니다.
비행기 창문은 얇은 세 겹의 창으로 되어있어요. 총 세 겹 중 중간 판에 난 작은 구멍은 ‘브리더 홀‘이라 불리며 공기 순환을 도와줍니다. 이 구멍을 통해 비행기 내외부에 온도 차이가 심해도 김이 서리지 않는 이유라고 하네요. 또한, 급격한 기압 변동 시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장거리 비행 시 승무원들의 컨디션을 위해 휴식 공간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소형 항공기 경우 일반 좌석에서 쉴 수 있지만, 대부분 비행기 안에 캡슐 침실이 마련되어 있죠. 그중 에어버스 A380 항공기 경우 호텔 침실처럼 되어 있으며 조종사를 위한 침실은 침대와 의자, 모니터까지 구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항공기 탑승구가 항상 왼쪽인 이유는?

비행기에서 음주 시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

기내식이 맛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저녁 비행 중 이/착륙 시 기내 조명을 끄는 이유는?

비행기 창문에 난 구멍의 비밀은?

비행기 안에 승무원 침실이 있다?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 @koreanairworld
- Cathay Pacific
- time.com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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