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오싹오싹 아이돌 귀신 썰 모음

녹음실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이 난다고?

프로필 by 장혜정 2024.07.22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등골이 서늘해지는 무서운 이야기가 필요한 시점이죠. 끈적한 더위를 물리쳐 줄 오싹한 아이돌들의 괴담 몇 가지를 모았습니다. 심장이 약한 분들도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정도로만요! 일단 저는 에어컨을 꺼야겠습니다.

에스파 카리나
연습생 시절 새벽 연습이 잦았던 카리나. 그날도 새벽 연습이 끝난 후 댄스 연습실에서 깜박 잠이 들었는데요. 잠깐 깨서 보니 의자 위에 상체가 없이 다리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목격했죠. 정신을 차리려고 했는데도 사라지지 않아서 다시 억지로 잠을 청했다고 합니다.

몬스타엑스 주헌&형원
오사카 공연으로 호텔에서 묵게 된 몬스타엑스. 주헌은 새우잠을 자는 버릇이 있어 형원 쪽을 바라보며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형원이 주헌에게 계속 “깼어? 깼어?”라고 물었죠. 그 소리에 눈을 뜬 주헌은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는데요. 후에 형원이 말하길 주헌이 눈을 뜨고 웃으며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헌은 눈을 감고 잠들어 있었다고 하죠. 무엇이 진짜일까요?

비투비 창섭
녹음실에서 헤드폰을 착용하자 심한 노이즈에 불편함을 느낀 창섭. 아무리 전원을 껐다 켜도 사라지지 않는 노이즈에 엔지니어에게 체크를 부탁했지만 엔지니어에겐 들리지 않았고, 창섭에게만 계속해서 같은 노이즈가 들렸다고 해요. 그때 녹음했던 노래가 바로 ’그리워하다’. 때문에 녹음실에서 귀신이 나타나면 대박이 터진다는 소문을 믿게 되었다고.

비원에이포 산들&진영
대기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잠들었던 산들과 진영은 5번 연속 가위에 눌린 일이 있었습니다. 번갈아 가위에 눌리다가 서로를 깨우려는 순간 두 명이 동시에 가위에 눌린 것이죠. 마지막으로 가위에 눌렸을 때, 진영이 눈을 떠 옆을 보니 귀신이 큰 거울을 들고 진영을 비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에이핑크 정은지
숙소에서 자려고 누웠다가 본인의 드라마 OST를 부르는 소리에 일어나려고 했던 정은지. 그 순간 귀에서 ‘아, 이 X 기 센 거 봐라?’ 하는 귀신의 속삭임을 들었다고 하죠. 너무 무서웠던 정은지는 아침까지 움직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유
‘좋은 날’ 녹음을 하던 도중 작곡가와 의견 충돌로 녹음을 중단하게 된 아이유. 엔지니어와 대화를 나누는 내내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던 매니저를 따라 녹음실에 들어갔는데요. 그 순간 매니저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다급하게 나와 매니저의 행방을 묻자 아예 다른 공간에 있었다는 매니저. 녹음실에 함께 있던 그는 누구였을까요?

오마이걸 미미
방배동 사옥 시절, 연습생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단발머리 여자아이 귀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연습생이었던 미미는 댄스 연습실에서 춤 연습을 하던 도중 거울에 비친 뒷문에서 팔이 튀어나오는 것을 목격했죠. 너무 놀란 미미는 문을 열어 안을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고 해요.

투어스 지훈
연습을 마치고 연습실 바닥에서 잠이 든 지훈. 자다가 누군가 팔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걸 느꼈죠. 눈을 반쯤 뜨고 확인하니 멀리서 춤을 추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연습실에서 여러 번 귀신을 마주친 지훈은 ‘이곳은 터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엔하이픈 선우
데뷔 전 ‘아이랜드’ 촬영 당시 혼자 화장실에 앉아있었던 선우. 무심코 쳐다본 쓰레기통 안에 조그마한 아이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서움에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눈을 감았다 뜨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하죠. 데뷔를 예고하는 해프닝이었을까요?

Credit

  • Photo 각 셀럽 SNS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