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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의 군 복무 미담을 제보합니다

오늘은 국군의 날!

프로필 by 박수은 2024.10.01
충성! 오늘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을 기념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일이죠. 최근 전역을 앞둔 말년 병장 제이홉이 동료 병사들의 MT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는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는데요. 이와 같은 셀럽들의 군 복무 미담을 모았습니다. 지금 바로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해 보세요!

BTS 진
군 시절 ‘따뜻한 조교님’,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으로 불렸다는 진. 훈련병 3명이 열외 됐을 때 무거운 군장 3개를 혼자 들고 갔다고 해요. 부대에 푸드트럭이 오면 내무반 동기를 위해 간식을 15개나 사 가고, 수료식 날에는 훈련병들 부모님들께 달팽이 크림을 한 박스씩 돌리기도 했죠.

임시완
성실하고 반듯한 군 생활로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가 된 임시완. 임시완은 군 복무 당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인근 초등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도왔어요. 전역 후에는 군 월급에 사비를 보태 전액 기부까지 했다고 하네요.

강하늘
평소 ‘미담 제조기’로 유명한 배우 강하늘. 그는 후임으로 들어온 조권이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접 손 편지를 썼어요. 군 생활 꿀팁들을 빼곡히 적어낸 ‘군부대 사용설명서’였죠. 조권은 방송에서 편지를 언급하며 무척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어요.

손흥민
행군 때 몸이 불편한 훈련병 곁으로 가 짐을 대신 들어주고 힘내라며 격려해 준 손흥민. 덕분에 “인성도 월드 클래스였다”라는 후문이 가득하죠. 1소대에 있던 손흥민이 직접 구호를 만들고, 모든 소대가 구호를 따라 외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기가 올라가 그의 리더십이 빛났다고 하네요.

데이식스 영케이
영케이가 전역을 앞둔 때, 후임의 가족들이 부대 밖에서 헤매고 있었다고 해요. 그는 직접 택시를 타고 마중 나가 짐을 들어주고 부대에 모셔온 다음 달러도 챙겨 드렸죠. 차로 30분 걸리는 거리였지만 신병이라 나갈 수 없는 후임을 위해 마지막까지 직접 에스코트했다고 하네요.

김재중
수많은 사인 요청에도 싫은 티 내지 않고 오히려 직접 자신의 화보 종이를 챙겨왔다는 김재중. 복무 시절 화장실 바닥에 앉아 맨손으로 소변기를 청소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죠. 선후임들은 모두 그를 리스펙했다고 합니다.

샤이니 키
군 선후임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키. 키는 군대 내에서 엄마 같은 존재였다고 해요. 불면증이 있는 후임을 위해 밤을 같이 새워주고 “나도 힘든 게 있었으니까 너도 지금만 지나가면 좋을 거다”라고 따뜻하게 위로를 해줬죠.

조권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에 그의 군대 후임이 문자를 보냈어요. 힘들 때마다 위로해 주고, 조언도 잘 해주셔서 덕분에 군 생활을 잘할 수 있었다고요. 조권은 군대에서 오은영 박사님처럼 상담을 해줬다고 해요. 휴식하는 날에는 병사들의 피부 관리까지 도맡아 했죠.

Credit

  • Photo 각 셀럽 인스타그램
  • 대한민국 해병대
  • 타인은 지옥이다
  • 미8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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