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신상 리조트, 아비세나 웰니스 앤 리조트 우붓

발리의 예술적 감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인 우붓 중심에 2024년 문을 연 아비세나 웰니스 앤 리조트 우붓(Abisena Wellness and Resort Ubud)은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휴식을 제안하는 럭셔리 리조트다. ‘유산의 아름다움을 변화시킨다’라는 철학 아래 전통 발리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안목 있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되어준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미를 강조한 건축 디자인과 전통 수공예 장식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객실은 보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 리조트 곳곳은 다섯 가지 자연 원소(물, 불, 공기, 땅, 공간)를 테마로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 등 오감을 일깨우는 디테일이 공존한다.

총 28개 객실은 여섯 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모두 발리 전통 미학과 현대적 편의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대표 객실인 리버 스위트는 90㎡ 규모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리의 울창한 자연을 조망할 수 있다. 밸리 스위트는 한층 더 프라이빗한 경관과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며 동일 면적의 밸리 스위트 풀은 전용 수영장이 더해져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170㎡의 테라스 풀 빌라와 180㎡ 규모의 정글 풀 빌라는 각각 고요한 테라스와 정글의 생동감을 누릴 수 있는 풀 빌라로, 오롯이 자연에 집중하는 휴식을 제안한다. 가장 넓은 객실은 단 하나뿐인 아비세나 로열 스위트로 200㎡ 규모에 고급 자쿠지와 예술적 장식 요소를 겸비한 독립형 프라이빗 공간이다. 모든 객실에는 고속 와이파이, 미니바, 고급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일부 객실은 자쿠지까지 갖추고 있다.

리조트 내 대표 레스토랑인 루나라 레스토랑은 조식부터 석식까지 모두 가능한 올데이 다이닝 공간으로 셰프 한스가 선보이는 ‘누안사 타라사’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발리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귀한 미식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다른 다이닝 공간인 사다 라운지는 크래프트 커피, 칵테일, 스낵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한 공간으로 선셋 무드를 즐기며 하루의 여유를 마무리하기에 제격이다. 이 외에도 객실 내 인 배스 다이닝, 플로팅 브렉퍼스트, 캔들라이트 디너 등 프라이빗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되어 특별한 하루를 연출할 수 있다.

아비세나의 핵심은 ‘디라샤 웰니스’라 불리는 웰니스 공간이다. 발리 전통 치유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곳은 사우나, 스팀룸, 자쿠지, 플런지 풀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아로마테라피, 하이드로테라피, 커플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사다 힐링’은 전문 힐러와 함께하는 셀프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에너지를 깨우는 시간이 된다. ‘사띠야 라가’는 아로마와 코코넛 스크럽을 이용한 재생 테라피, ‘앙엣-앙엣 보레’는 허브와 스크럽을 활용한 전통 테라피, ‘아스마라 자야’는 커플을 위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요가 살라는 자연과 마주한 개방형 요가 공간으로 매일 다양한 요가 및 명상 클래스를 운영하며, ‘아그니라 스페이스’는 워크숍, 예식, 프라이빗 이벤트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비세나 우붓은 다채로운 일상 체험도 함께 제공한다. 발리니즈 댄스, 전통 악기 연주, 쿠킹 클래스, 산책 프로그램, 칵테일 클래스, 모닝 요가, 코코넛 잎 공예 등 매일 운영되는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문화를 생생히 접할 수 있다. 소규모 웨딩과 플라워 풀 데코, 발리 전역 차량 트랜스퍼(유료)와 함께, 우붓 시내와의 무료 셔틀 서비스도 제공되어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의 이동도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