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7월에 떠나면 더 저렴한 해외 여행지 5
연차 없이 주말에 다녀올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부터 여름인데도 항공권과 숙소가 저렴한 의외의 피서지까지. 7월에 떠나면 더 가성비 있는 해외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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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성비 해외 여행지 5곳
성수기엔 비싸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7월, 항공권부터 숙소까지 합리적인 해외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연차 없이도 다녀올 수 있는 단거리부터 이국적인 휴양지까지, 지금이 타이밍!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무더위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하지만 여행을 계획할 때 예산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죠. 항공권부터 숙소까지, 성수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긴 일러요. 의외로 지금 떠나야 더 가성비 좋은 해외 여행지가 있습니다. 연차 없이 주말에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부터 7월에 항공료가 유독 저렴한 곳까지.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위해 지금 주목해야 할 해외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상하이보다 가깝고 저렴한 중국의 칭다오

남들 다가는 상하이가 질렸다면, 칭다오로/ 출처 언스플래쉬

감각적인 거리와 맛있는 해산물 요리까지/ 출처 언스플래쉬
요즘 SNS에서 핫한 여행지, 상하이. 다양한 맛집과 짧은 비행거리 덕분에 주말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상하이보다 더 항공권은 물론 현지 물가까지 훨씬 더 합리적인 진짜 가성비 여행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칭다오 맥주로 익숙한 중국의 항구 도시, 칭다오입니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도시 규모가 크지 않아 짧은 일정으로도 주요 명소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항구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건 덤. 특히 7월은 매년 8월 열리는 세계 4대 맥주축제 중 하나인 ‘칭다오 국제맥주축제’ 직전이라 비교적 한산하고, 숙박 요금도 안정적인 시기이죠. 올여름, 해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현지 맥주 한 잔을 즐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 호주 시드니

여유롭게 즐기는 오페라하우스/ 출처 언스플래쉬

휴양지보다 시티 여행을 선호한다면 시드니로/ 출처 언스플래쉬
무더운 여름을 피해 아예 겨울인 나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호주는 한겨울 시즌입니다. 덕분에 북반구 성수기 시즌에 영향을 받지 않아,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가격도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죠. 게다가 시드니의 겨울은 평균 8~16도의 기온으로, 한국의 늦가을과 같은 선선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바다 수영은 어렵지만, 오페라하우스나 하버브리지 등 도심 속 명소만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하죠. 게다가 관광 비수기인 만큼 숙박료나 현지 투어 가격도 합리적이고, 사람도 적어 한산한 도심을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어요. 무덥고 습한 동남아 대신 쾌적한 도시형 피서를 찾고 있다면, 7월의 시드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덥고 습한 일본? 여름에도 시원한 삿포로

초가을 날씨의 삿포로로 피서 떠나기/ 출처 언스플래쉬

보랏빛 라벤더 밭으로 눈 정화까지/ 출처 언스플래쉬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여름철 일본 여행을 망설이셨다면, 삿포로로 떠나보세요. 눈 내리는 겨울 도시로 잘 알려진 삿포로지만, 일본 내에서는 여름 피서지로도 손꼽히는데요. 7월 평균 기온이 21~23도 안팎으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일본 본토의 도쿄나 오사카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게다가 숙박비와 식비 등 체류 비용도 본토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여행 경비 부담도 덜하죠. 또한, 삿포로는 겨울이 성수기인 지역이라 여름에는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7월은 후라노 지역의 라벤더 시즌이라 보랏빛으로 물든 꽃밭과 선선한 날씨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여름 풍경을 선사하죠.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삿포로만 한 곳이 없습니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루프탑 수영장까지 즐긴다면 싱가포르 여행 완성/ 출처 언스플래쉬

득템 찬스 놓칠 수 없는 쇼핑 러버들의 성지/ 출처 언스플래쉬
싱가포르는 높은 물가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여름철 여행지로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죠.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이어지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Great Singapore Sale’ 시즌이기 때문인데요. 이 기간에는 오차드로드나 마리나베이, 비보시티 등의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일이 이어집니다.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글로벌 SPA 브랜드, 트렌디한 로컬 브랜드까지 최대 7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죠. 치안이 좋고 대중교통도 편리해 혼자서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으며, 도심 근교엔 합리적인 가격대의 게스트하우스도 다양하죠. 합리적인 쇼핑과 여유로운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싱가포르에서 7월의 득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색 가성비 휴양지, 모리셔스

남들 다 가는 휴양지가 뻔하다면, 모리셔스/ 출처 언스플래쉬

하루종일 리조트에서 힐링하기/ 출처 언스플래쉬
모리셔스는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고급 휴양지입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국적인 여행지죠. 여름철 우기를 맞는 동남아와 달리, 모리셔스는 건기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습도가 낮고 강수량도 적어 해변 액티비티나 자연 속 힐링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즌이죠. 게다가 유럽의 여름휴가 성수기인 8~9월보다 7월은 비교적 한산하고, 항공권과 숙박 요금도 합리적인 편입니다. 직항 노선은 없지만, 몰디브보다 리조트 단가가 낮아 고급 리조트를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몰디브는 비싸고, 동남아는 덥고 습하다면? 모리셔스로 떠나보세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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