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과 마이큐부터 차정원까지 셀럽들과 함께하는 방구석 랜선 여행기 3

‘나만 빼고 다 여행 갔나봐!’ 이번 연휴에 집에 있다고 슬퍼하지 말아요. 셀럽들의 여행 사진 보면서 편하게 여행하세요.

이탈리아 밀라노 & 돌로미티 by 마이큐&김나영

요즘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죠. 이탈리아의 알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돌로미티. 마이큐&김나영 커플 역시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러 이곳을 찾았습니다. 돌로미티를 가는 루트는 다양하지만 이들의 선택은 밀라노 경유, 밀라노에 하루 정도 머물며 꼭 가야하는 폰다지오네 프라다, 빌라 네키 캄필리오, 밀라노 대성당 등의 주요 스팟을 둘러본 후 돌로미티로 하이킹하러 떠났습니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걷노라면 자연스레 지쳤던 마음과 몸이 치유 되는 기분이 들거에요.

Add St.Veit, 39030 Braies BZ

인스타그램 @iammyq/브라이에스 호수

인스타그램 @iammyq/브라이에스 호수

돌로미티 동부에 위치한 브라이에스 호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꼽히는 곳입니다. 돌산으로 둘러쌓인 아래 에메랄드 빛 호수가 장관인데요.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보트를 타고 유유자적 둘러볼 수 있어요. 파워에이드 컬러의 호수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워 마치 동화 속 한장면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

인스타그램 @nayoungkeem/자이저알름

유럽에서 가장 큰 알프스 고산 목초지. 2시간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거나 15분간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광활한 평원이 펼쳐집니다. 끊임없이 이어진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하이킹을 하노라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거에요.

Add L.go Isarco, 2, 20139 Milano

인스타그램 @nayoungkeem/폰다지오네 프라다

과거 증류주 양조장 부지를 인수해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하고 3개의 건물을 추가로 만들어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연결시키고자 한 파운데이션 프라다는 프라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상설 전시와 함께 때때로 특별전이 진행되는데요. 전시도 전시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목적은 특별한 카페도 한 몫 하죠.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이 디자인한 바 루체가 바로 그것. 이탈리아 전통 바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는데 아름다운 컬러 조합이 굉장히 인스타그래머블하죠.

호주 시드니 By 차정원

한국과 정반대의 날씨를 보여주는 호주는 더운 여름이나 겨울에 여행으로 제격이죠. 차정원은 조금 더 빠른 가을을 맞이하러 시드니로 떠났습니다. 평소 힙한 카페와 레스토랑, 스팟 등을 소개하는 그녀답게 그녀의 시드니 여행도 굉장히 트렌디한데요. 그녀의 추천대로 움직 인다면 실패는 없습니다.

Add 1 Burton St, Darlinghurst NSW 2010

인스타그램 @cha_amii/theeca

아마도 시드니에서 제일 유명한 브런치 집 아닐까 싶습니다. 호주의 벚꽃이라고 하는 자카란다 나무 아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유명한 호주의 카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죠. 차정원 역시 이곳에 방문했는데요. 그녀의 원픽은 퐁신한 팬케이크. 그 맛을 잊지 못해 연달아 방문했을 정도로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니 먹지않고 온다면 서운하겠죠. .

Add Level 1/52-54 Oxford St, Darlinghurst NSW 2010

인스타그램 @cha_amii/near&fear

인스타그램 @cha_amii/near&fear

티카에 왔다면 꼭 함께 들려주면 좋을 소품숍. 이런 곳이 있을거라 생각지 못하는 외관에 숨어있는 공간이라 잘 찾아야해요. 공간 자체도 예쁘게 꾸며놓은 이곳에서 각종 스테이셔너리와 리빙제품을 소개합니다. 차정원 역시 지갑을 지킬 수 없었는데요. 센스있는 호주 기념품을 이곳에서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Add 1/9 Ward Ave, Potts Point NSW 2011

인스타그램 @cha_amii/프라이머리 커피

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 호주지만 시드니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물으면 빠지지않고 언급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이 운영 하는 곳으로 진하고 고소한 라떼가 맛있어 시드니 로컬도 사랑 하는 카페인데요. 스페셜티 커피도 소개 하고 있어 취향에 맞는 커피를 발견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커피는 물론 페이스트리도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니 잊지 말고 함께 즐겨주세요.

프랑스 파리 by 봉태규

패션을 사랑하는 남자 봉태규의 첫 파리 여행는 어떤 모습일까요. 컬렉션 출장차 찾게되어 설레어하는 모습을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일정 내내 선보인, 책으로 배운 파리지엥 스타일도 돋보였죠. 파리에서 매일 아침 모닝런을 하기도 하고 미술관을 찾거나 쇼핑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가 꼭 와보고 싶었다는 보디, 블레스, 브로큰 암, 빈티지 숍 등 그의 떨리는 파리 쇼핑 여행기 함께 즐겨보아요.

Add 6 Rue de Valois, 75001 Paris

인스타그램 @taegyu_bong

2022년 CFDA 어워즈 올해의 미국 남성복 디자이너 상을 받은 에밀리 애덤스 보디가 이끄는 미국의 패션 브랜드. 올해 파리 지점이 새롭게 문을 열어 직접 입어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출벨을 누르면 안에 있는 가드가 문을 열어주는 구조로 내부로 들어서면 보디만의 감성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남다른 옷도 옷이지만 매장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꼭 방문 해볼 것을 추천해요.

Add 14 Rue Portefoin, 75003 Paris

인스타그램 @taegyu_bong

오프라인 매장은 오직 베를린과 파리 뿐, 전세계에 단 두곳만 있는 블레스 매장은 봉태규가 평소 꼭 와보고싶었던 곳이라고 해요. 실험적인 패션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블레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로 구매하지 않더라고 와야만 했죠.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블레스의 시그니처 의류와 가방, 각종 오브제로 가득 채워진 매장을 구경 하노라면 시간가는 줄 모를 거에요.

Add 16 Rue Debelleyme, 75003 Paris

인스타그램 @taegyu_bong

이솝 도쿄, 안다즈 도쿄 등을 디렉팅한 디자이너가 오픈한 곳으로 티와 테이블웨어를 판매하는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공간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도 했는데요. 그는 패키지가 예쁜 차와 가족 선물을 구입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