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서울 힐링 북 카페 4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 오동숲속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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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자연을 만끽 하고 싶다면 오동숲속도서관을 추천 해요. 월곡동 오동근린공원에 자리한 오동숲속도서관은 이름처럼 울창한 나무가 있는 공원에 있어 마치 숲속에 온 것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작은 도서관인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도서관 건물 자체로도 멋이 있어 꼭 책을 보러오지 않아도,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가 있어 커피 한 잔하기에도 좋고 책을 보다가 산책로를 따라 숲 길을 걸으며 머리를 식힐 수도 있고요. 다만 공간이 크지 않아 좌석이 없을 때도 있다고하니 평일에 여유롭게 방문할 것을 권할게요.

주소: 서울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그래픽바이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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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쿨한 만화방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안락함을 최우선으로 두고 8개월간의 준비 끝에 열었다는 그래픽 바이 대신은 이태원 1호점에 이어 위례에 오픈한 대형 북 카페로 2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면 3시간 동안 이용할 수있어요. 입장료에는 음료 라운지도 포함 되어있어 커피나 우유 등의 음료는 물론 캔디 등의 간식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이용 방법은 간단 합니다. 오픈된 공간은 물론 구석에 숨겨진 좌석까지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취향에 맞는 좌석을 선택 하고 좋아하는 만화책을 보면 끝. 주제별로 다양한 만화책은 물론 아트북 등 읽을거리가 풍부해 3시간이 부족할 지도 몰라요. 혹 출출하다면 큼직한 미국 피자도 판매 하고. 있으니 요기 하시고요. 다만 메인홀 좌석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는 만큼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주소: 서울 송파구 위례순환로 387 대신위례센터 1관 지하1층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더숲초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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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의 울창한 숲속에 자리해 그냥 앉아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 있습니다. 더 숲 초소책방은 맛있는 빵과 커피, 책이 함께하는 베이커리 북 카페로 경찰 초소였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는데요. 2층 테라스 자리에서는 아름다운 서울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데 바라 보고 있자면 가슴이 뻥 뚫기는 기분이랄까요. 환경을 테마로 꾸며진 서가에서 책 한권을 골라 읽는 것도 좋지만 지금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공간에서 온몸으로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 해요. 단풍이 들면 더 아름답다고 하니 가을이 가기 전에 꼭 방문해보세요. 밤에는 분위기가 더 좋다고하니 혼자가 아닌,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걸 추천 합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최인아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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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여권의 장서를 갖춘 중형 서점이자 강연, 모임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 공간인 최인아책방은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다들 들어봤을 법한 오래된 공간인데요. 책은 보고싶지만 아직 자신의 책 취향을 알지 못해 누군가의 가이드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책방 주인이 선별한 좋은 책을 주제별로 진열하고 추천 이유를 적은 북카드가 있어 내게 필요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세심함이 있거든요. 마치 서재에 있는 듯 클래식한 무드로 꾸며진 공간에선 커피와 함께 책을 보고 있노라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지친 몸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1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