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vs 가디건! 셀럽들이 선택한 간절기 스타일링

이번 시즌, 간절기 패션의 주인공은 단연 셔츠와 가디건입니다.

지드래곤부터 주우재, 이채민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셔츠와 가디건을 해석한 셀럽들의 룩을 모았습니다.

셔츠의 클래식함과 가디건의 포근한 매력, 두 가지 간절기 스타일링을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일교차가 큰 간절기엔 자연스럽게 셔츠와 가디건에 손이 갑니다. 두 아이템 모두 단독으로 입어도 멋스럽고, 레이어드까지 가능해 뛰어난 활용성을 자랑하는데요. 이번 시즌 셀럽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셔츠와 가디건을 활용한 간절기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지드래곤부터 주우재까지, 각기 다른 무드의 셔츠와 가디건 룩을 모았습니다. 지금 스크롤을 내려 셀럽들이 제안하는 올가을 셔츠와 가디건 스타일링 팁을 확인해 보세요.

지드래곤의 셔츠 스타일링/인스타그램 @8lo8lo8lowme

지드래곤의 셔츠 스타일링 공식/인스타그램 @8lo8lo8lowme

지드래곤은 체크무늬 셔츠의 단추를 모두 잠가 마치 단독 상의처럼 연출했습니다. 넓은 칼라와 큼직한 단추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셔츠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느껴지죠. 빈티지한 색감의 셔츠에는 톤이 잘 맞는 모자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셔츠 하나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칼라나 단추처럼 눈에 띄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보세요. 그 작은 디테일이 룩 전체의 완성도를 끌어올려줍니다.

지드래곤의 가디건 스타일링/인스타그램 @8lo8lo8lowme

꾸꾸꾸 가디건 스타일링/인스타그램 @8lo8lo8lowme

셔츠와 가디건,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살리고 싶다면 지드래곤의 또 다른 룩에 주목하세요. 그는 데님과 니트 소재가 믹스된 독특한 질감의 가디건을 이너 위에 아우터처럼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액세서리를 더해 셔츠 룩보다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죠. 가디건 하나로도 완벽한 포인트를 주는 지드래곤다운 감각적인 룩입니다.

라이즈 원빈의 셔츠 스타일링/인스타그램 @riize_official

체크 셔츠 하나로 완성하는 꾸안꾸 무드/인스타그램 @riize_official

라이즈 원빈은 체크무늬 셔츠를 아우터처럼 활용했습니다. 그 안에는 블랙 컬러의 이너를 매치해, 초가을의 선선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죠. 여기에 뿔테 안경과 캡 모자, 카고 팬츠를 매치해 힙한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살짝 오버핏으로 떨어지는 셔츠 실루엣 덕분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얇지만 존재감 있는 가디건/인스타그램 @riize_official

라이즈 원빈의 가디건 스타일링/인스타그램 @riize_official

두꺼운 가디건이 부담스럽다면 원빈의 가디건 스타일링을 주목해 보세요. 그는 얇은 소재감의 가디건을 선택해 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 셔츠 룩과 마찬가지로 블랙 이너를 매치했지만, 위에 어떤 아이템을 걸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가 만들어졌죠. 여기에 자연스럽게 정돈된 헤어 스타일과 벨트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꾸꾸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간결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참고해 보세요.

이채민의 셔츠 스타일링/인스타그램 @l.c.m____

화이트로 완성한 깨끗한 밸런스/인스타그램 @l.c.m____

이채민은 전체 이너를 화이트로 맞춰 밝고 깨끗한 인상을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회색 톤의 체크 셔츠를 걸쳐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죠. 팬츠 역시 비슷한 톤으로 매치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자칫 어둡게 느껴질 수 있는 가을 톤 코디에 화이트 이너를 더해 룩의 밸런스를 잡은 것이 포인트죠. 이런 조합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어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없습니다.

이채민의 가디건 스타일링/인스타그램 @l.c.m____

그린 가디건으로 완성하는 부드러운 포인트/인스타그램 @l.c.m____

이채민이 선택한 가디건은 올가을 키 컬러인 ‘그린’. 그는 화이트 이너와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채도가 높지 않은 그린 컬러 덕분에 자연스럽게 톤이 어우러지며, 컬러 포인트가 한층 돋보이죠. 이렇듯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디건을 연출할 때는 이채민처럼 이너와 팬츠 톤을 비슷하게 맞춰 보세요.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컬러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우재의 셔츠 스타일링/인스타그램 @ophen28

클래식과 빈티지의 완벽한 조화/인스타그램 @ophen28

남자라면 한 번쯤 따라 입고 싶어지는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주는 주우재. 그는 셔츠와 가디건을 각각 가죽 소재 아우터와 매치하며 세련된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화이트 셔츠를 이너로 착용하고, 생지 데님과 레더슈즈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의 룩을 완성했죠. 화이트 셔츠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활용 가능한 만능 아이템인데요. 어떤 아우터나 팬츠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옷장 속 필수템으로 꼽을 수 있죠. 올가을에는 주우재의 룩을 참고해 가죽 아우터와도 매치해보면 어떨까요?

주우재의 가디건 스타일링/인스타그램 @ophen28

디테일로 완성하는 주우재식 가을 레이어링/인스타그램 @ophen28

디테일로 완성하는 주우재식 가을 레이어링/인스타그램 @ophen28

주우재의 가디건 스타일링/인스타그램 @ophen28

이번 룩에서 주우재는 네이비 컬러 가디건을 이너로 선택했습니다. 가죽 재킷 안으로 가디건의 텍스처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한층 포근한 룩을 완성했죠. 슬림핏 데님을 롤업해 착용하고, 여기에 스카프를 포인트로 더해 세련된 디테일까지 챙겼습니다. 헤어리한 질감의 가디건은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져,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제격이죠. 올가을에는 주우재처럼가디건을 이너로 활용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