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울지도 않고 무대를 잘하네요, 솔로 데뷔한 트와이스 채영의 TMI

‘lil fantasy vol.1’이란 이번 앨범명은 여러 의미를 내포하는데 우선 릴 판타지는 리틀 판타지라는 뜻으로 그간 채영이 경험하고 수집하며 하나하나 쌓아 올린, 그녀 안의 작은 세상을 뜻한다. 뒤에 vol.1이 붙은 건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그녀가 그려가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계속될거란 의미 라고.

채영의 새로운 앨범

앨범은 타이틀곡 ‘슛(Shoot)’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영은 모든 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 앨범 관련 여러 비주얼 작업에도 함께 하며 자신의 센스와 그간의 노력을 아낌없이 이 한 장에 담았다.

아기 호랑이를 닮은 트와이스 막내 채영

다현, 쯔위와 함께 트와이스의 막내 라인인 채영. 막내에 아기 호랑이, 사자를 닮은 귀여운 고양이상 외모 덕에 ‘아기 맹수’라고 불린다.

아기 맹수답게 상징 컬러는 강렬한 레드! 팀내에서 메인래퍼를 맡고 있지만 보컬 실력도 좋은 편이다.

미녀들은 공통점이 있다?! 카리나의 활동명은 그녀의 세레명인 카타리나에서 따왔다고 한다. 채영의 세례명 역시 카타리나다. 반면 차이점도 있다. 평소에 묵주반지를 끼고 다닐 정도로 신실한 카리나에 비해 채영은 세례는 받았으나 성당에는 나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TMI를 추가하자면 블랙핑크 로제와 채영은 이름이 같다. 로제는 박채영, 채영은 손채영이다. 딸을 가질 계획이거나 조카 이름을 추천해 줘야 한다면 채영을 리스트업 해 보는 건 어떨지.

채영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 미대에 진학했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 T와 W가 연결된 트와이스의 팀 로고 디자인도 채영의 손에서 탄생했다. 채영이 잡은 디자인을 초안으로 잡고 이후 수정을 거쳐 지금의 트와이스 로고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SNS에 직접 그린 드로잉도 자주 공유한다.

24년 공개 연애를 한 이후 지난 7월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자이언티와 채영 커플. 사랑하면 닮는다고 했던가, 아니면 서로의 공통점에 끌린 걸까? 한눈에 봐도 마른 체형에서 짐작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은 식욕이 그다지 없는 편이라고 한다.

얼마 전 ‘저속노화’ 선생님인 정희원 의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자이언티는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이 1년에 한두 번 정도이며 하루 세 끼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채영은 김밥과 닭강정 세트가 대표 메뉴인 김밥 프랜차이즈에서 해당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김밥만 먹어 같은 팀 나연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과식도 좋지 않지만 재능 많은 종이 인형 커플의 앞으로의 더 활발한 활동을 위해 함께 ‘저속노화’ 라이프 스타일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