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주목해야 할 ‘재즈’ 아티스트 12

2026 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3차 라인업까지 공개된 지금, 존 바티스트부터 윤석철 아티팩션까지. 올해 올림픽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재즈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프로필 by 정서현 2026.04.03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1일차: 아투로 산도발의 정통 쿠바 재즈부터 런던의 조 아몬존스까지, 폭발적인 브라스 사운드와 현대적 네오소울.
  • 2일차: 거장 존 바티스트의 압도적 존재감과 코리 헨리의 천재적 오르간 연주, 엔지가 선사하는 몽환적인 보컬.
  • 3일차: 살아있는 역사 허비 행콕과 실험적인 MMW, 그리고 대니 구와 윤석철이 선보이는 감각적인 앙상블.

1일차 | 5월 22일 (금)

쿠바 출신의 전설적인 트럼펫 연주자다. / 출처: Arturo Sandoval 인스타그램(@arturo_sandoval_arocha)

쿠바 출신의 전설적인 트럼펫 연주자다. / 출처: Arturo Sandoval 인스타그램(@arturo_sandoval_arocha)

1. Arturo Sandoval

쿠바 출신의 전설적인 트럼펫 연주자이자 라틴 재즈의 거장. 디지 길레스피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초고음역의 화려한 브라스 테크닉과 폭발적인 즉흥연주가 특징이다. 이번 서재페에서 가장 ‘정통 재즈’에 가까운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다. / 출처: Trombone Shorty 인스타그램(@tromboneshorty)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다. / 출처: Trombone Shorty 인스타그램(@tromboneshorty)

2. Trombone Shorty & Orleans Avenue

뉴올리언스 브라스, 재즈, 펑크, 소울을 한데 섞는 현대 재즈 씬의 대표 주자다. 역동적인 퍼포먼스 에너지가 압도적이라 라이브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전통 재즈보다는 브라스 밴드 기반의 현대적 재즈를 선보인다.


조 아몬존스가 키보드를 연주하고 있다. / 출처: Joe Armon-Jones 인스타그램(@joeajkeys)

조 아몬존스가 키보드를 연주하고 있다. / 출처: Joe Armon-Jones 인스타그램(@joeajkeys)

3. Joe Armon-Jones

현 영국 런던 재즈 신을 대표하는 키보드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재즈에 네오소울, 덥, 브로큰 비트를 접목하는 스타일로, 최근 유럽 재즈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이다.


Buena Vista는 스페인어로 ‘좋은 풍경’이라는 뜻이다. / 출처: Buena Vista Orchestra 인스타그램(@buenavistasocialclubofficial)

Buena Vista는 스페인어로 ‘좋은 풍경’이라는 뜻이다. / 출처: Buena Vista Orchestra 인스타그램(@buenavistasocialclubofficial)

4. Buena Vista Orchestra

쿠바 재즈와 라틴 재즈의 정서를 담은 오케스트라다. 전설적인 Buena Vista Social Club 계보를 잇는 사운드로, 리듬 섹션과 브라스의 높은 밀도를 자랑하는 팀인만큼 전 라인업을 통틀어 기대되는 팀 중 하나다.



2일차 | 5월 23일 (토)

존 바티스트는 앨범 ‘BIG MONEY’로 2026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아메리카나 앨범상을 수상했다. / 출처: Jon Batiste 인스타그램(@jonbatiste)

존 바티스트는 앨범 ‘BIG MONEY’로 2026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아메리카나 앨범상을 수상했다. / 출처: Jon Batiste 인스타그램(@jonbatiste)

5. Jon Batiste

현대 재즈를 대중음악의 언어로 확장한 핵심 인물. 피아니스트, 밴드 리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재즈·소울·가스펠·팝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급 재즈 아티스트.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코리 헨리의 모습이다. / 출처: Cory Herny 인스타그램(@coryhenry)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코리 헨리의 모습이다. / 출처: Cory Herny 인스타그램(@coryhenry)

6. Cory Henry & The Funk Apostles

재즈 오르간, 펑크, 가스펠의 경계를 허무는 키보드 연주의 천재. 해먼드 오르간 사운드가 핵심이며, 즉흥 솔로가 엄청난 몰입감을 준다. 재즈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무대.


알파 미스트는 요즘 런던 재즈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자주 언급된다. / 출처: Alfa Mist 인스타그램(@alfamist)

알파 미스트는 요즘 런던 재즈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자주 언급된다. / 출처: Alfa Mist 인스타그램(@alfamist)

7. Alfa Mist

힙합과 모던 재즈 피아노를 결합한 영국 재즈 신의 대표주자. 재즈를 기반으로 하지만 힙합, 소울, 로파이 비트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섞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분위기 있는 시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차분하고 서정적인 화성 진행 덕분에 최근 재즈 입문층에게도 인기가 높다.


Enji는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 출처: Enji 인스타그램(@enjierkhem)

Enji는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 출처: Enji 인스타그램(@enjierkhem)

8. Enji

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몽골 출신 보컬리스트로, 유럽 재즈 씬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몽골의 전통 민요와 재즈가 섞인 독특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박진영도 반할 만한 공기감 있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3일차 | 5월 24일 (일)

시카고 심포니 센터에서 공연하는 Herbie Hancock의 모습이다. / 출처: Herbie Hancock 인스타그램(@herbiehancock)

시카고 심포니 센터에서 공연하는 Herbie Hancock의 모습이다. / 출처: Herbie Hancock 인스타그램(@herbiehancock)

9. Herbie Hancock

‘Maiden Vayage’, ‘Head Hunters’ 등 재즈계에서 손꼽는 명반의 주인이자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다. 60년이 넘는 커리어 동안 끊임없이 확장된 그의 재즈 세계를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나보자.


왼쪽부터 차례대로 키보드의 Martin, 드럼의 Medeski, 베이스의 Wood, 멤버들이다. / 출처: Medeski Martin & Wood 인스타그램 (@mmwband)

왼쪽부터 차례대로 키보드의 Martin, 드럼의 Medeski, 베이스의 Wood, 멤버들이다. / 출처: Medeski Martin & Wood 인스타그램 (@mmwband)

10. Medeski Martin & Wood

Medeski Martin & Wood는 1990년대부터 현대 재즈의 경계를 넓혀 온 대표적인 밴드로, 묵직한 그루브 위에 즉흥 연주와 실험적인 사운드를 쌓아 올리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사랑받아 왔다. 재즈 팬은 물론 펑크와 잼 밴드 신에서도 강한 지지를 받아온 만큼, 이번 무대에서는 장르를 가로지르는 폭발적인 라이브 에너지가 기대된다.


대니 구는 클래식과 재즈, 크로스오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바이올리니스트다. / 출처: Danny Koo 인스타그램(@dannykoo_boom)

대니 구는 클래식과 재즈, 크로스오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바이올리니스트다. / 출처: Danny Koo 인스타그램(@dannykoo_boom)

11. 대니 구(Danny Koo)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인 그는 정통 클래식 연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팝, 영화음악, 재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과 가장 가까운 클래식 연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에도 서재페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한층 확장된 음악적 색채와 섬세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철 재즈 피아니스트의 연주하는 모습이다. / 출처: 윤석철 인스타그램(@scjazzy)

윤석철 재즈 피아니스트의 연주하는 모습이다. / 출처: 윤석철 인스타그램(@scjazzy)

12. 윤석철(Seokcheol Yun Artifaction) (Guest: 율음)

국내 컨템퍼러리 재즈 씬의 핵심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윤석철의 새로운 프로젝트 ‘윤석철 아티팩션(Artifaction)이 서재페 무대에 오른다. 게스트로는 08년생 래퍼로 화제를 모았던 율음이 함께하여, 최근 크리에이티브 랩 1ANDON(원엔온)이 힙합 프로듀서 릴모쉬핏, 재즈 아티스트 윤석철과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 ‘MY MAN’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Credit

  • WRITER 문가현
  • PHOTO 인스타그램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