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비가 와도 멈출 수 없는 러닝, 장마철에 신기 좋은 러닝화 추천 4

장마철에도 러닝을 멈추지 않기 위해서는 빗물과 미끄러운 노면을 버텨줄 신발이 필수죠. 방수 소재와 뛰어난 접지력으로 장마철 러닝에 특화된 러닝화를 추천합니다.

프로필 by 엄예지 2026.05.18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나이키: 페가수스 41 고어텍스
  • 온: 클라우드 6 워터프루프
  • 아식스: 트라부코 14 GTX
  • 호카: 클리프톤 9 GTX

장마가 시작되면 러닝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비가 쏟아지면 길이 미끄러워지고, 흙탕물에 젖은 신발과 양말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꾸준히 지켜온 러닝 루틴을 포기할 수는 없죠.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선 신발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수 기능이 뛰어난 소재와 미끄러운 노면에서 확실히 잡아주는 아웃솔, 반응성 좋은 쿠셔닝은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러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번 기사에서는 각 제품의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장마철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4개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나이키 - 페가수스 41 고어텍스

나이키의 대표적인 데일리 트레이닝 러닝화 페가수스 41에 방수 기능을 더한 페가수스 41 고어텍스 / 이미지 출처: 나이키

나이키의 대표적인 데일리 트레이닝 러닝화 페가수스 41에 방수 기능을 더한 페가수스 41 고어텍스 / 이미지 출처: 나이키

방수 기능으로 빗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도 통기성이 유지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페가수스 41 고어텍스 / 이미지 출처: 나이키

방수 기능으로 빗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도 통기성이 유지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페가수스 41 고어텍스 / 이미지 출처: 나이키

이 제품은 나이키의 대표적인 데일리 트레이닝 러닝화인 페가수스 41에 방수 기능을 더한 모델입니다. 방수 보호 기능 적용으로 무게는 다소 증가했지만, 빗길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편안함을 선사하죠. 이 신발은 고어텍스 방수 멤브레인과 리액트X(ReactX) 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리액트X는 기존 리액트 폼보다 반응성이 높아 발을 딛고 나아갈 때 탄력 있는 느낌을 제공합니다. 전족부와 후족부에 각각 에어 줌(Air Zoom) 유닛을 넣어 쿠션과 에너지 리턴을 강화했고, 발등의 압박을 줄였습니다.

방수 기능이 적용된 소재는 빗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도 통기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며, 발가락 앞부분에는 토 범퍼를 더해 빗속에서도 발을 보호합니다. 무게는 약 297g이며 힐‑투‑토 드롭은 10mm로 전통적인 페가수스 라인과 비슷하죠. 빗길에서의 접지력 향상을 위해 스톰 트레드(Storm‑Tread) 패턴의 아웃솔이 적용되어 젖은 도로에서도 미끄러움을 줄여 줍니다. 방수 소재와 추가된 기능으로 일반 버전에 비해 약간 무게가 증가했지만, 장마철 안전한 러닝을 위해선 좋은 제품입니다.



온– 클라우드 6 워터프루프

일상과 운동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데일리 러닝화를 추구하는 스위스 브랜드 온 / 이미지 출처: 온

일상과 운동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데일리 러닝화를 추구하는 스위스 브랜드 온 / 이미지 출처: 온

제로‑그래비티 클라우드테크 쿠셔닝으로 부드러운 착지감의 클라우드 6 워터프루프 / 이미지 출처: 온

제로‑그래비티 클라우드테크 쿠셔닝으로 부드러운 착지감의 클라우드 6 워터프루프 / 이미지 출처: 온

스위스 브랜드 온(On)의 클라우드 6 워터프루프는 일상과 운동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데일리 러닝화를 추구합니다. 무게는 약 296.3 g이며, 제로‑그래비티 클라우드테크® (CloudTec®) 쿠셔닝이 부드러운 착지감을 제공하죠. 미드솔은 재생 가능한 원료에서 추출된 재료를 사용한 바이오 기반 제로-그래비티 폼으로 만들어졌고, 스피드보드®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성과 지지력을 제공합니다. 아웃솔에는 고무 포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더 나은 접지력과 그립을 제공하죠. 어퍼 부분은 촘촘한 메쉬와 방수 멤브레인으로 이루어져 비 오는 날에도 발을 보송하게 유지해줍니다. 폭 넓은 입구와, 새로 설계한 삭라이너로 신고 벗기 편한 러닝화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뒤꿈치 구조를 업그레이드하며 지지력은 강화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클라우드 6 워터프루프는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출퇴근이나 여행에서도 어울립니다. 방수 성능과 편안한 착화감을 원하는 러너나 걷는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제품입니다.



아식스 - 트라부코 14 GTX

측할 수 없는 지형에서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트라부코 14 GTX / 이미지 출처: 아식스

측할 수 없는 지형에서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트라부코 14 GTX / 이미지 출처: 아식스

야간 러닝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반사 디테일과, 신발 끈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레이스 밴드를 갖춘 트라부코 14 GTX / 이미지 출처: 아식스

야간 러닝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반사 디테일과, 신발 끈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레이스 밴드를 갖춘 트라부코 14 GTX / 이미지 출처: 아식스

비가 오는 트레일에서는 도로 위를 달릴 때보다 안정적인 트레일용 러닝화가 필요합니다. 아식스의 트라부코 14 GTX는 예측할 수 없는 지형에서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신발이죠. 해당 제품은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어퍼와 봉제선 없이 결합된 방수 코팅으로 발을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이 기술은 전통적인 고어텍스 구조보다 가볍고 건조 시간이 빠른 것이 장점이죠.

트레일 전용 아식스 그립™(ASICSGRIP™) 아웃솔은 오프로드 지면에서 뛰어난 견인력을 제공하며, 암석이나 뾰족한 지형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락 프로텍션 플레이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미드솔에는 아식스가 자랑하는 FF BLAST™ MAX 쿠셔닝을 기존보다 2mm 더 두껍게 적용해 초반 착지 때 부드러움을 느끼면서도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했죠. 새로운 트레일 핏은 중족부를 더 단단히 감싸 안정감을 높이며, 앞발의 공간을 넓혀 장거리 트레일에서도 발이 편안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야간 러닝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반사 디테일과, 신발 끈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레이스 밴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깔창은 기존 염색 공정보다 물 사용량을 약 33% 줄인 원액 염색 공정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였죠. 중량은 약 300g 수준이며 힐‑투‑토 드롭은 8mm 정도입니다. 날씨와 지형을 가리지 않고 트레일 러닝을 즐기고 싶은 러너에게 적합하며, 트레킹이나 산행에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죠.



호카 - 클리프톤 9 GTX

클래식한 클리프톤 시리즈에 고어텍스를 입혀 장마철 도로 러닝에 적합하게 업그레이드된 클리프톤 9 GTX / 이미지 출처: 호카

클래식한 클리프톤 시리즈에 고어텍스를 입혀 장마철 도로 러닝에 적합하게 업그레이드된 클리프톤 9 GTX / 이미지 출처: 호카

인비저블 핏 어퍼와 수많은 반사 디테일이 적용된 클리프톤 9 GTX / 이미지 출처: 호카

인비저블 핏 어퍼와 수많은 반사 디테일이 적용된 클리프톤 9 GTX / 이미지 출처: 호카

호카 클리프톤 9 GTX는 브랜드 호카의 최초 방수 로드 러닝화로, 클래식한 클리프톤 시리즈에 고어텍스를 입혀 장마철 도로 러닝에 적합하게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클리프톤 9의 방수 버전으로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어퍼와 수많은 반사 디테일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어두운 환경에서 러닝 시 시인성이 높아졌고, 발은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280mm 기준 273g으로, 기존 러닝화 제품보다는 살짝 무겁지만, 방수 처리가 된 러닝화치고는 가벼운 편이죠.

아웃솔은 넓은 트랙션 팟을 적용해 노면과 밀착을 높이며 젖은 도로와 완만한 트레일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중창은 호카의 CMEVA 폼을 사용해 균형 잡힌 쿠션감을 제공하며, 기존 클리프톤보다 약간 더 단단하고 로커 형태의 설계로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빠른 속도를 추구하기보다 꾸준한 페이스로 장거리를 달리는 데 적합하죠. 비 오는 날에도 안정감과 쿠션을 갖춘 중립 러닝화를 찾는 러너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Credit

  • Editor 엄예지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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