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부터 데미 무어까지, 2026 칸 영화제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 4
전지현의 조각 같은 꾸뛰르 드레스부터 데미 무어의 해체적인 핫핑크 드레스까지. 제79회 칸 영화제를 빛낸 인상적인 스타일 모먼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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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의 드레스 코드는 여전히 엄격했지만, 올해 레드카펫 위 스타들은 누구보다 자유로웠습니다. 전지현의 조각 같은 꾸뛰르 드레스부터 데미 무어의 해체적인 핫핑크 드레스까지. 제79회 칸 영화제를 빛낸 인상적인 스타일 모먼트들을 모았습니다.
전지현
영화 <군체>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 한국 영화와 함께한 첫 칸 방문이자, 약 15년 만의 참석이라 더욱 의미가 컸습ㄴ디ㅏ. 전지현은 새하얀 루이 비통의 커스텀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죠. 미니멀한 컬럼 실루엣 위로 과감한 플레어 슬리브를 더 해 조각 같은 아름다움을 완성했는데요. 어깨를 따라 배치된 주얼 버튼 디테일은 절제된 룩에 우아한 긴장감을 더했고, 상영 전부터 영화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칸 영화제의 엄격한 드레스 코드를 가장 자기답게 비틀어온 인물,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풀 필(Full Phil)> 프리미어에서는 마티유 블라지의 샤넬 2026 F/W 레디투웨어 니트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레드와 블랙 컬러웨이에 경쾌한 플레어 디테일이 더해졌고, 움직일 때마다 루비 브라운 하이탑 스니커즈가 드러나며 특유의 자유로운 무드를 만들었죠. 포토콜에서는 시스루 트위드 폴로 셔츠에 빈티지 스우시 옥스퍼드 슈즈를 매치해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역시 특유의 위트와 과감함은 여전했죠.
케이트 블란쳇
영화 <Garance> 프리미어에서 케이트 블란쳇은 지방시 2026 가을 레디투웨어 컬렉션 룩을 선택했습니다.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백리스 드레스는 블랙 실크 위에 페인팅과 자수, 프린지 디테일이 겹치며 한 폭의 정물화 같은 인상을 만들었어요. 유럽 고전 유화에서 영감받은 이번 룩은 길게 늘어뜨린 프린지 디테일로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꽃이 흘러내리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었죠.
데미 무어
2026 칸 영화제 심사 위원으로 참석한 데미 무어. 영화제 내내 가장 강렬한 스타일 모먼트를 만들어낸 인물 중 하나였습니다. 행사 초반 시크하고 글램한 룩들을 선보여온 그녀. 하지만 5월 16일 <Paper Tiger> 프리미어에서는 완전히 다른 무드로 등장했습니다. 핫핑크 컬러의 마티에르 페칼 드레스였죠. 거대한 튤 스커트와 디스트레스드 새틴, 과장된 리본 디테일이 로맨틱하면서도 해체적인 무드를 동시에 만들었어요. 여기에 크리스찬 루부탱과 마티에르 페칼 협업의 새틴 리본 펌프스를 더하며 완벽한 ‘페칼 바비’ 룩을 완성했습니다.
Credit
- Editor 최주연
- Photo 게티이미지코리아/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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