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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는 태그호이어 모나코 에버그래프

세계 최초의 사각형 방수 크로노그래프로 워치 메이킹에 새로운 역사를 쓴 태그호이어의 이야기.

프로필 by 박민진 2026.06.24
오픈워크 구조의 40mm 그레이드 5 티타늄 케이스와 두 개의 블루 카운터가 조화로운 모나코 에버그래프 4270만원 태그호이어.

오픈워크 구조의 40mm 그레이드 5 티타늄 케이스와 두 개의 블루 카운터가 조화로운 모나코 에버그래프 4270만원 태그호이어.

1969년 등장한 태그호이어 모나코는 세계 최초의 사각형 방수 크로노그래프로 워치메이킹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태그호이어는 워치스 앤 원더스 2026에서 공개한 모나코 에버그래프를 통해 다시 한번 크로노그래프의 미래를 제시한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새롭게 개발한 무브먼트 칼리버 TH80-00. 5년의 기간을 거쳐 탄생한 이 무브먼트는 기존 레버와 스프링 중심의 구조 대신 유연하게 변형되는 두 개의 바이-스테이블 컴포넌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마찰과 마모를 줄여 더욱 정교한 작동을 구현한 것. 여기에 TH-카본스프링 오실레이터로 높은 항자성과 정밀성을 확보하고, 5Hz 고진동수와 70시간 파워 리저브로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혁신은 오픈워크 구조의 40mm 티타늄 케이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극명하게 드러난다. 다이얼 중앙에 위치한 두 개의 블루 컬러 카운터는 강렬한 레드 래커 디테일과 어우러져 레이싱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혁신적인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과 상징적인 디자인의 조우. 이렇듯 모나코 에버그래프는 태그호이어가 그려온 크로노그래프의 미래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Credit

  • EDITOR 박민진
  • PHOTOGRAPHER 정우영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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