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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시계 말고 '네모난 시계' 4

오랫동안 드레스 워치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스퀘어 워치는 이제 입체적인 케이스 구조와 첨단 소재,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더하며 새로운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죠. 레이싱 헤리티지부터 항공 계기판, 하이테크 세라믹까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낸 스퀘어 타임피스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오정훈 2026.08.06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벨앤로스 BR-03 그린 스틸은 그린 선레이 다이얼과 54시간 파워리저브가 특징입니다.
  • 라도 트루 스퀘어 스켈레톤은 38mm 세라믹 케이스에 80시간 파워리저브를 담았습니다.
  • 태그호이어 모나코 크로노그래프는 39mm 티타늄 케이스와 80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췄습니다.
  • 세븐프라이데이 P1B-01은 47mm 스틸 케이스와 인더스트리얼 기어 다이얼이 매력입니다.

항공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은 벨앤로스 BR-03 그린항공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은 벨앤로스 BR-03 그린 스틸


사각형 안의 원이라는 독창적인 비율과 세련된 그린 선레이 다이얼이 돋보이는 벨앤로스 BR-03 그린 스틸. / 이미지 출처: 벨앤로스

사각형 안의 원이라는 독창적인 비율과 세련된 그린 선레이 다이얼이 돋보이는 벨앤로스 BR-03 그린 스틸. / 이미지 출처: 벨앤로스

손목 위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균형감을 유지하는 9.65mm의 슬림한 프로파일. / 이미지 출처: 벨앤로스

손목 위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균형감을 유지하는 9.65mm의 슬림한 프로파일. / 이미지 출처: 벨앤로스

항공 계기판 감성을 담은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벨앤로스

항공 계기판 감성을 담은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벨앤로스

항공기 조종석의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아 정각의 모서리와 나사 장식을 강조한 벨앤로스의 BR-03은 밀리터리 럭셔리 워치의 대명사로 손꼽힙니다. 사각형 케이스 안에 원형 다이얼을 집어넣은 독특한 구조는 뛰어난 가독성과 함께 한눈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아보게 만드는 강력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제공합니다. 한층 정제된 41밀리미터 규격의 새틴 폴리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과감하면서도 손목 위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는 착용감을 갖추었습니다. 매력적인 비비드한 그린 컬러 다이얼 위에는 슈퍼 루미노바 형광 도료가 도포된 큼직한 아워 마커와 바늘이 배치되어 밤이나 어두운 공간에서도 확실한 시야를 확보해 줍니다. 시계 내부에는 최신 오토매틱 칼리버 BR-CAL.302-1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54시간의 안정적인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며 100미터 방수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난 블랙 박스 카프스킨 레더 스트랩과 블랙 합성 패브릭 스트랩을 번갈아 착용하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도심 스타일링에 기하학적인 도회적 멋을 완성해 줍니다.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완성한 라도 트루 스퀘어 오토매틱 스켈레톤


스크래치에 강한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모노블록 케이스와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드러낸 라도 트루 스퀘어 오토매틱 스켈레톤. / 이미지 출처: 라도

스크래치에 강한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모노블록 케이스와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드러낸 라도 트루 스퀘어 오토매틱 스켈레톤. / 이미지 출처: 라도

곡선형 러그 디자인이 매력적으로 드러나는 측면. / 이미지 출처: 라도

곡선형 러그 디자인이 매력적으로 드러나는 측면. / 이미지 출처: 라도

사파이어 케이스백으로 드러난 칼리버 R808 무브먼트. / 이미지 출처: 라도

사파이어 케이스백으로 드러난 칼리버 R808 무브먼트. / 이미지 출처: 라도

소재의 마스터라 불리는 라도의 트루 스퀘어 오토매틱 스켈레톤은 경량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와 정교한 스켈레톤 구조가 만난 현대적인 스퀘어 타임피스입니다. 모서리를 부드럽게 라운딩 처리한 38mm 사이즈의 정사각 플라스마 하이테크 세라믹 모노블록 케이스를 적용해 매트한 질감과 가벼운 착용감을 동시에 완성했죠. 정교하게 속을 파낸 오픈워크 다이얼을 통해 내부 메커니즘이 정교하게 노출되어 기계식 시계 특유의 진동과 움직임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내부에는 자성의 영향에 강한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이 적용된 오토매틱 칼리버 R808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들어앉아 80시간에 달하는 넉넉한 파워리저브와 뛰어난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양면 무반사 코팅을 더한 플랫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티타늄 소재의 시스루 케이스백을 적용했고, 세라믹 브레이슬릿은 티타늄 3폴드 클래스프와 매끄럽게 연결돼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르망 레이싱의 유산을 담은 태그호이어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정교한 블루 오팔린 다이얼과 5등급 티타늄 케이스 및 강렬한 블루 컬러 감성을 더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 이미지 출처: 태그호이어

정교한 블루 오팔린 다이얼과 5등급 티타늄 케이스 및 강렬한 블루 컬러 감성을 더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 이미지 출처: 태그호이어

13.9mm 케이스의 얇은 사이드라인이 드러나는 측면. / 이미지 출처: 태그호이어

13.9mm 케이스의 얇은 사이드라인이 드러나는 측면. / 이미지 출처: 태그호이어

사파이어 케이스백으로 드러난 칼리버 TH20-11 무브먼트. / 이미지 출처: 태그호이어

사파이어 케이스백으로 드러난 칼리버 TH20-11 무브먼트. / 이미지 출처: 태그호이어

1969년 세계 최초의 사각형 방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로 등장한 태그호이어 모나코는 모터스포츠 역사와 궤를 함께해 온 전설적인 스퀘어 워치입니다. 기존의 정형화된 라운드 케이스에서 벗어나 39밀리미터 크기의 직각 케이스를 채택하여 시계 업계에 파격적인 혁신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1969년 오리지널 모나코를 재해석한 이번 에버그래프 모델은 39mm 그레이드5 티타늄 케이스를 적용해 스퀘어 워치 특유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인체공학적인 착용감을 완성했죠. 다이얼 너머로 드러나는 인하우스 칼리버 TH20-11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양방향 로터 와인딩 시스템을 적용하여 80시간의 압도적인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으며, 100미터 방수 성능으로 일상적인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습니다. 레이싱 트랙의 열정과 현대적인 하이테크 소재가 조화를 이루어 정장과 캐주얼 착장 모두에 스포티한 존재감을 선사합니다.



톱니바퀴에서 영감을 받은 세븐프라이데이 P1B-01


인더스트리얼 무드의 멀티레이어 다이얼을 담은 세븐프라이데이 P1B-01. / 이미지 출처: 세븐프라이데이

인더스트리얼 무드의 멀티레이어 다이얼을 담은 세븐프라이데이 P1B-01. / 이미지 출처: 세븐프라이데이

톱니바퀴에서 영감받은 다이얼 구조를 살린 케이스. / 이미지 출처: 세븐프라이데이

톱니바퀴에서 영감받은 다이얼 구조를 살린 케이스. / 이미지 출처: 세븐프라이데이

NFC 칩이 지구본 그래픽 디자인으로 내장된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세븐프라이데이

NFC 칩이 지구본 그래픽 디자인으로 내장된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세븐프라이데이

기존 워치메이킹의 틀을 깨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위스 인더스트리얼 브랜드 세븐프라이데이의 P1B-01은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산업 설비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스퀘어 워치입니다.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은 47.6mm의 큼직한 쿠션형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주변에 샌드블라스트 라인이 더해진 브러시드 스틸 애니메이션 링을 둘러 손목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죠. 다이얼은 6개의 레이어로 복잡하게 겹쳐진 입체 구조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시계 바늘 대신 회전하는 원반 디스크 방식으로 시간과 분 그리고 초를 표시합니다. 오픈 밸런스 휠을 통해 기계식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밸런스 휠 진동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계적인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일본 미요타 82S7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4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발휘하며 정품 인증 및 고객 케어를 위한 NFC 칩이 케이스백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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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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